‘월성 1호기’ 조기폐쇄 논란 가열…국감서도 공방
입력 2020.10.15 (19:08)
수정 2020.10.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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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1년이 넘도록 감사 결과를 내놓지 못한 것과 함께 경제성 평가 왜곡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여야 의원들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안이 복잡하고 대상기관의 저항이 많아 감사가 지연됐다며 다음 주 초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 : "나흘 동안 감사위원회를 열어서 중요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 모두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당은 감사원의 강압조사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남국/더불어민주당/법사위원 : "다그치고 뭘 내놓으라고 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감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감사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법사위원 :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감사기구의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다시 반복되선 안 된다는 것…."]
산자위 국감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산자위 국감에서는 맥스터 증설 결정 과정과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1년이 넘도록 감사 결과를 내놓지 못한 것과 함께 경제성 평가 왜곡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여야 의원들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안이 복잡하고 대상기관의 저항이 많아 감사가 지연됐다며 다음 주 초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 : "나흘 동안 감사위원회를 열어서 중요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 모두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당은 감사원의 강압조사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남국/더불어민주당/법사위원 : "다그치고 뭘 내놓으라고 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감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감사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법사위원 :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감사기구의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다시 반복되선 안 된다는 것…."]
산자위 국감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산자위 국감에서는 맥스터 증설 결정 과정과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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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5 19:18:31
[앵커]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1년이 넘도록 감사 결과를 내놓지 못한 것과 함께 경제성 평가 왜곡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여야 의원들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안이 복잡하고 대상기관의 저항이 많아 감사가 지연됐다며 다음 주 초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 : "나흘 동안 감사위원회를 열어서 중요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 모두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당은 감사원의 강압조사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남국/더불어민주당/법사위원 : "다그치고 뭘 내놓으라고 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감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감사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법사위원 :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감사기구의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다시 반복되선 안 된다는 것…."]
산자위 국감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산자위 국감에서는 맥스터 증설 결정 과정과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영상편집:김상원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쇄 논란이 국회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1년이 넘도록 감사 결과를 내놓지 못한 것과 함께 경제성 평가 왜곡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여야 의원들은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타당성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사안이 복잡하고 대상기관의 저항이 많아 감사가 지연됐다며 다음 주 초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형/감사원장 : "나흘 동안 감사위원회를 열어서 중요한 쟁점 사항에 대해서 모두 합의했습니다. 빠르면 월요일, 늦어도 화요일까지는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당은 감사원의 강압조사 논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김남국/더불어민주당/법사위원 : "다그치고 뭘 내놓으라고 해서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는 감사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감사원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따져 물었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법사위원 : "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감사기구의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다시 반복되선 안 된다는 것…."]
산자위 국감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1호기 조기 폐쇄 결정 과정에서 경제성 평가를 왜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밖에도 산자위 국감에서는 맥스터 증설 결정 과정과 양수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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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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