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GTI 박람회’ 개막…온라인으로 활로 모색

입력 2020.10.15 (19:31) 수정 2020.10.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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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 원주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해는 현장 전시관이 사라지고 온라인 박람회로 대체됐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테이프 커팅식.

제8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4색 빛깔 가래떡을 자르며 개막을 알립니다.

예년과는 달리 축제 형식의 대형 개막식 대신 올해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됐습니다.

대부분은 영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싱하이밍/주한 중국대사 : "이번에 잘 하셔서 다음번, 다다음번, 보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또, 박람회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기업들의 현장 전시관도 사라졌습니다.

전시관만 500곳이 넘고, 각종 공연이 열렸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입니다.

대신, 전시관은 온라인으로 옮겨갔습니다.

의료와 식품 등 6개 관에 강원 기업 300여 곳이 등록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가상공간에 3D 부스를 마련해, 이렇게 모바일로도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수출 상담도 화상 통화로 대신합니다.

[한명숙/원주 장류 제조업체 사장 : "미국하고 하고 있는데요, 이제 거기서도 저희 물건을 써보고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것 같아요."]

올해를 기점으로 온라인 박람회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시간과 공간을 극복해보자 하는 뜻에서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전 세계로 나가고 있고, 또 (온라인 전시를) 1년 내내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외연을 확장했다고..."]

이번 박람회는 공식적으로 이달 18일 끝납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관은 무기한 상설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제16회 횡성한우축제 개막…사상 첫 온라인 축제

제16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늘(15일) 개막해 이달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전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와 인터넷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서 '한우 먹방' 등이 마련됩니다.

또, 한우 등 횡성 농특산물이 최고 4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썰매 종목’ 체험시설 설치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사후 활용을 위해 '썰매 종목' 체험시설 설치를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동계 썰매 종목 체험시설에서는 슬라이딩 트랙 1.5km를 따라 최대 시속 60km의 속도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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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GTI 박람회’ 개막…온라인으로 활로 모색
    • 입력 2020-10-15 19:31:31
    • 수정2020-10-15 19:49:18
    뉴스7(춘천)
[앵커]

오늘(15일) 원주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올해는 현장 전시관이 사라지고 온라인 박람회로 대체됐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테이프 커팅식.

제8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4색 빛깔 가래떡을 자르며 개막을 알립니다.

예년과는 달리 축제 형식의 대형 개막식 대신 올해 현장 참석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됐습니다.

대부분은 영상으로 참여했습니다.

[싱하이밍/주한 중국대사 : "이번에 잘 하셔서 다음번, 다다음번, 보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또, 박람회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기업들의 현장 전시관도 사라졌습니다.

전시관만 500곳이 넘고, 각종 공연이 열렸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입니다.

대신, 전시관은 온라인으로 옮겨갔습니다.

의료와 식품 등 6개 관에 강원 기업 300여 곳이 등록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가상공간에 3D 부스를 마련해, 이렇게 모바일로도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수출 상담도 화상 통화로 대신합니다.

[한명숙/원주 장류 제조업체 사장 : "미국하고 하고 있는데요, 이제 거기서도 저희 물건을 써보고 반응이 좋으면 확대할 것 같아요."]

올해를 기점으로 온라인 박람회가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시간과 공간을 극복해보자 하는 뜻에서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전 세계로 나가고 있고, 또 (온라인 전시를) 1년 내내 하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외연을 확장했다고..."]

이번 박람회는 공식적으로 이달 18일 끝납니다.

하지만, 온라인 전시관은 무기한 상설 운영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제16회 횡성한우축제 개막…사상 첫 온라인 축제

제16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늘(15일) 개막해 이달 30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전체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이에 따라, 유튜브 채널 '횡성한우축제TV'와 인터넷 횡성한우축제 홈페이지에서 '한우 먹방' 등이 마련됩니다.

또, 한우 등 횡성 농특산물이 최고 4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됩니다.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썰매 종목’ 체험시설 설치

강원도가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사후 활용을 위해 '썰매 종목' 체험시설 설치를 추진해, 내년 하반기에 정식 개장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설치되는 동계 썰매 종목 체험시설에서는 슬라이딩 트랙 1.5km를 따라 최대 시속 60km의 속도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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