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방만경영에도 임원 임금 전국 2위”

입력 2020.10.15 (22:00) 수정 2020.10.15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성적자를 겪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경영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경운 의원은 관광공사가 290억 원을 들인 시내면세점 철수는 물론, 95억 원을 투자한 항만면세점 사업 중단, 성산항면세점 적자 등 밑 빠진 독에 물만 붓고 있다고 비판했고 오영희 의원 역시 경영평가는 전국 최하위지만 임원의 평균임금은 전국 2위라며 방만 경영을 꼬집었습니다.

이에 현창행 사장 직무대행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시내면세점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며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주관광공사, 방만경영에도 임원 임금 전국 2위”
    • 입력 2020-10-15 22:00:21
    • 수정2020-10-15 22:07:50
    뉴스9(제주)
만성적자를 겪고 있는 제주관광공사의 경영 문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문경운 의원은 관광공사가 290억 원을 들인 시내면세점 철수는 물론, 95억 원을 투자한 항만면세점 사업 중단, 성산항면세점 적자 등 밑 빠진 독에 물만 붓고 있다고 비판했고 오영희 의원 역시 경영평가는 전국 최하위지만 임원의 평균임금은 전국 2위라며 방만 경영을 꼬집었습니다.

이에 현창행 사장 직무대행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시내면세점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며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