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 수도 뉴델리 영화관 영업 재개 허가

입력 2020.10.16 (06:46) 수정 2020.10.16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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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인도에서 어제부터 수도 뉴델리에 있는 영화관들의 운영 재개를 허가하며 추가 완화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인도 수도 뉴델리 시에 있는 영화관들이 코로나 19로 폐쇄된 지 6개월여 만에 어제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뉴델리 영화관들은 당국 지침에 따라 기존 좌석의 절반만 개방해 수용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 재개를 허가받았습니다.

할리우드 못지않게 자국민 사이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떨치던 인도 영화 업계는 코로나 19 봉쇄령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급부상으로 지난 수개월 간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인도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5월 중순부터 제한 조치를 차례로 완화하자 영화관 영업 재개를 허가한 것 역시 침체된 인도 영화 업계의 반등을 위해서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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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인도, 수도 뉴델리 영화관 영업 재개 허가
    • 입력 2020-10-16 06:46:29
    • 수정2020-10-16 0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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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세계 1위를 기록 중인 인도에서 어제부터 수도 뉴델리에 있는 영화관들의 운영 재개를 허가하며 추가 완화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인도 수도 뉴델리 시에 있는 영화관들이 코로나 19로 폐쇄된 지 6개월여 만에 어제부터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 뉴델리 영화관들은 당국 지침에 따라 기존 좌석의 절반만 개방해 수용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영업 재개를 허가받았습니다.

할리우드 못지않게 자국민 사이에서 독자적인 위상을 떨치던 인도 영화 업계는 코로나 19 봉쇄령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급부상으로 지난 수개월 간 우리 돈으로 약 1,600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인도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 5월 중순부터 제한 조치를 차례로 완화하자 영화관 영업 재개를 허가한 것 역시 침체된 인도 영화 업계의 반등을 위해서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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