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막판 불꽃경쟁

입력 2003.11.0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성남의 우승 확정으로 식어가는 듯하던 프로축구의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마그노와 김도훈 등이 펼치는 득점경쟁이 가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득점선두인 전북 마그노는 울산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24골로 성큼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마그노를 추격하는 선수들도 결코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마그노와 맞대결한 도도는 그림 같은 시즌 22호 골로 응수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추은기가 추가골을 넣은 전북이 3:1로 이겼습니다.
전남 이따마르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마그노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따마르는 김남일의 골까지 어시스트해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따마르(전남 공격수): 마그노도 잘 하고 있지만 반드시 마그노를 꺾고 득점왕을 차지할 겁니다.
⊙기자: 국내파의 자존심 김도훈도 광주전에서 22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어시스트 2개를 추가해 13도움으로 단독선두도 유지했습니다.
김도훈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성남은 광주를 4:3으로 눌렀습니다.
포항은 대전을, 부천은 수원을 안양은 대구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득점왕` 막판 불꽃경쟁
    • 입력 2003-11-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성남의 우승 확정으로 식어가는 듯하던 프로축구의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마그노와 김도훈 등이 펼치는 득점경쟁이 가을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득점선두인 전북 마그노는 울산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치며 24골로 성큼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마그노를 추격하는 선수들도 결코 가만 있지 않았습니다. 마그노와 맞대결한 도도는 그림 같은 시즌 22호 골로 응수했습니다. 경기에서는 추은기가 추가골을 넣은 전북이 3:1로 이겼습니다. 전남 이따마르도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마그노를 한 골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따마르는 김남일의 골까지 어시스트해 3: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따마르(전남 공격수): 마그노도 잘 하고 있지만 반드시 마그노를 꺾고 득점왕을 차지할 겁니다. ⊙기자: 국내파의 자존심 김도훈도 광주전에서 22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어시스트 2개를 추가해 13도움으로 단독선두도 유지했습니다. 김도훈의 돋보이는 활약으로 성남은 광주를 4:3으로 눌렀습니다. 포항은 대전을, 부천은 수원을 안양은 대구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