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재테크, 짠순이 짠돌이 바람
입력 2003.11.05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대 신용불량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정반대쪽에 서 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시대 최고의 알뜰족임을 자부하며 부자를 꿈꾸는 20대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24살 박서진 씨...
도시락으로 점심값만 아껴도 적어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지는 밑단을 잘라 치마로 만들어 멋을 내고 화장품은 피부에 맞는 샘플을 모아 씁니다.
신용카드는 아예 없고 450원 쓴 것까지 기록하며 아끼고 또 아낍니다.
⊙박서진(구청 행정 서포터즈): 다 정리를 해 놓았다가 나중에 반성하고 앞으로 한 달 뒤에 예산 짤 때도 훨씬 편리하거든요.
자기가 어디에 얼마만큼 쓰는지 알고 있어요.
⊙기자: 회사를 다니다 늦깎이 대학생이 된 27살 이대표 씨.
두루마리 휴지도 이렇게 종이상자에 넣어 조금씩 알뜰하게 씁니다.
지출은 반드시 기록하고 꼭 써야 할 때가 아니면 안 쓴다는 것이 철칙입니다.
하루에 쓰는 돈은 교통비 1500원 정도.
한 달 용돈은 6만원으로 충분합니다.
⊙이대표(대학생): 일단 큰 목표를 잡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없기 때문에 집을 짓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또 작은 목표들이 무수하게 생겨나거든요.
⊙기자: 최근 신세대식 절약노하우를 공유하는 한 인터넷 동호회 회원만도 10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비세대인 2, 30대들에게도 절약이 미덕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시대 최고의 알뜰족임을 자부하며 부자를 꿈꾸는 20대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24살 박서진 씨...
도시락으로 점심값만 아껴도 적어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지는 밑단을 잘라 치마로 만들어 멋을 내고 화장품은 피부에 맞는 샘플을 모아 씁니다.
신용카드는 아예 없고 450원 쓴 것까지 기록하며 아끼고 또 아낍니다.
⊙박서진(구청 행정 서포터즈): 다 정리를 해 놓았다가 나중에 반성하고 앞으로 한 달 뒤에 예산 짤 때도 훨씬 편리하거든요.
자기가 어디에 얼마만큼 쓰는지 알고 있어요.
⊙기자: 회사를 다니다 늦깎이 대학생이 된 27살 이대표 씨.
두루마리 휴지도 이렇게 종이상자에 넣어 조금씩 알뜰하게 씁니다.
지출은 반드시 기록하고 꼭 써야 할 때가 아니면 안 쓴다는 것이 철칙입니다.
하루에 쓰는 돈은 교통비 1500원 정도.
한 달 용돈은 6만원으로 충분합니다.
⊙이대표(대학생): 일단 큰 목표를 잡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없기 때문에 집을 짓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또 작은 목표들이 무수하게 생겨나거든요.
⊙기자: 최근 신세대식 절약노하우를 공유하는 한 인터넷 동호회 회원만도 10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비세대인 2, 30대들에게도 절약이 미덕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세대 재테크, 짠순이 짠돌이 바람
-
- 입력 2003-11-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대 신용불량자가 많다고는 하지만 정반대쪽에 서 있는 이들도 많습니다.
시대 최고의 알뜰족임을 자부하며 부자를 꿈꾸는 20대들을 기현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아르바이트를 하며 취업준비를 하는 24살 박서진 씨...
도시락으로 점심값만 아껴도 적어도 한 달에 10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바지는 밑단을 잘라 치마로 만들어 멋을 내고 화장품은 피부에 맞는 샘플을 모아 씁니다.
신용카드는 아예 없고 450원 쓴 것까지 기록하며 아끼고 또 아낍니다.
⊙박서진(구청 행정 서포터즈): 다 정리를 해 놓았다가 나중에 반성하고 앞으로 한 달 뒤에 예산 짤 때도 훨씬 편리하거든요.
자기가 어디에 얼마만큼 쓰는지 알고 있어요.
⊙기자: 회사를 다니다 늦깎이 대학생이 된 27살 이대표 씨.
두루마리 휴지도 이렇게 종이상자에 넣어 조금씩 알뜰하게 씁니다.
지출은 반드시 기록하고 꼭 써야 할 때가 아니면 안 쓴다는 것이 철칙입니다.
하루에 쓰는 돈은 교통비 1500원 정도.
한 달 용돈은 6만원으로 충분합니다.
⊙이대표(대학생): 일단 큰 목표를 잡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는 집이 없기 때문에 집을 짓겠다 마음을 먹었으면 또 작은 목표들이 무수하게 생겨나거든요.
⊙기자: 최근 신세대식 절약노하우를 공유하는 한 인터넷 동호회 회원만도 10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소비세대인 2, 30대들에게도 절약이 미덕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