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매수 사업 지지부진…지난해 실적 0.6% 불과

입력 2020.10.17 (21:51) 수정 2020.10.17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한 매수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간 매수계획 대비 실적은 평균 19%였는데, 특히 연도별로 보면 2016년 44.8%에서 2018년 20.2%까지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0.6%로 급감해 사실상 매입사업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위 의원은 산림청이 지가상승에 따른 기대심리 등으로 매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공시지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곶자왈 매수 사업 지지부진…지난해 실적 0.6% 불과
    • 입력 2020-10-17 21:51:40
    • 수정2020-10-17 21:55:23
    뉴스9(제주)
곶자왈을 보전하기 위한 매수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간 매수계획 대비 실적은 평균 19%였는데, 특히 연도별로 보면 2016년 44.8%에서 2018년 20.2%까지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0.6%로 급감해 사실상 매입사업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위 의원은 산림청이 지가상승에 따른 기대심리 등으로 매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공시지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