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대규모 확산 없었다…방역·일상 균형 고려”

입력 2020.10.19 (06:38) 수정 2020.10.1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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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최근 2주간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대규모 확산세는 없었다고 밝히고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방안들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험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며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일일 61.8명으로 그 직전 2주간의 66.5명에 비해 소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의 건수도 24건으로 직전 2주간의 29건에 비해 감소하였고 그러나 아직 불안한 요소들이 남아있습니다. 환자 수의 감소세가 정체되는 상황으로 특히 수도권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우울의 예방부터 고위험군 지원까지 종합적인 심리지원 대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분들은 꼭 이러한 도움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수도권이 이렇게 여전히 잘 줄어들고 있지 않은 것은 그 이전에 있었던 확진자들이 다수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체계상 관리는 좀 용이해지고 있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생활과 방역 이 두 가지 관계를 균형을 잡아야 할 시점이 왔다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또 국민들 측면에서 볼 때도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진하는 소비쿠폰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특히 문화 분야에 여가 분야에 집중돼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도움도 물론이거니와 국민 개개인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측면에서 강조되는 소비쿠폰입니다."]

["위험이 줄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시 코로나19와 우리의 일상을 조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준칙사항들을 잘 지키시면서도 경제를 좀 더 회복할 수 있는데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그렇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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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에게 듣는다] “대규모 확산 없었다…방역·일상 균형 고려”
    • 입력 2020-10-19 06:38:42
    • 수정2020-10-19 08:09:46
    뉴스광장 1부
[앵커]

정부가 최근 2주간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대규모 확산세는 없었다고 밝히고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방안들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험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며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리포트]

["2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일일 61.8명으로 그 직전 2주간의 66.5명에 비해 소폭의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롭게 발생한 집단감염의 건수도 24건으로 직전 2주간의 29건에 비해 감소하였고 그러나 아직 불안한 요소들이 남아있습니다. 환자 수의 감소세가 정체되는 상황으로 특히 수도권이 확연한 진정세를 보이진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중단되었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을 조심스럽게 재개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우울의 예방부터 고위험군 지원까지 종합적인 심리지원 대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느끼는 분들은 꼭 이러한 도움을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수도권이 이렇게 여전히 잘 줄어들고 있지 않은 것은 그 이전에 있었던 확진자들이 다수가 수도권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역체계상 관리는 좀 용이해지고 있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생활과 방역 이 두 가지 관계를 균형을 잡아야 할 시점이 왔다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또 국민들 측면에서 볼 때도 심리적으로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추진하는 소비쿠폰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도 특히 문화 분야에 여가 분야에 집중돼 있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도움도 물론이거니와 국민 개개인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신건강측면에서 강조되는 소비쿠폰입니다."]

["위험이 줄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시 코로나19와 우리의 일상을 조화시키는 노력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준칙사항들을 잘 지키시면서도 경제를 좀 더 회복할 수 있는데 같이 힘을 모아주시기를 그렇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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