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산악영화제 이것만은 꼭 챙겨 보세요!
입력 2020.10.19 (07:48)
수정 2020.10.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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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특히 대자연의 웅장함을 그린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제에서 꼭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이현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클리프 행어'로 불리는 영화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입니다.
기밀문건을 실은 비행기가 에베레스트에 추락하자 이를 구조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인데 일본의 국민배우 아쿠쇼 코지가 출연하고 중국 페이 유 감독이 연출한 중.일 합작영화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정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히말라야'라는 국내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도 이 영화에 같이 합류해 작업을 한 걸로 알고 있구요. 굉장히 다이나믹하면서 흥미진진한..."]
개막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캐나다 영화 '내면의 목소리'는 한 여성 클라이머의 등반 과정을 색다른 시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웅장함뿐 아니라 여성 클라이머 내면의 갈등과 혼란을 헤나 테일러 감독 특유의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등를 이유로 올해 영화제부터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도 돈을 내고 봐야 하지만 가격을 크게 낮춰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홍영주/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 "(다른 영화제)는 편당 7천 원을 지불해야 되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가입비 5천 을 지불하면 열흘동안 약 100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76개 나라에서 526개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이 가운데 132편이 영화제기간동안 관객들을 만납니다.
형식은 비대면과 온라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수작들이 특히 많이 출품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특히 대자연의 웅장함을 그린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제에서 꼭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이현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클리프 행어'로 불리는 영화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입니다.
기밀문건을 실은 비행기가 에베레스트에 추락하자 이를 구조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인데 일본의 국민배우 아쿠쇼 코지가 출연하고 중국 페이 유 감독이 연출한 중.일 합작영화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정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히말라야'라는 국내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도 이 영화에 같이 합류해 작업을 한 걸로 알고 있구요. 굉장히 다이나믹하면서 흥미진진한..."]
개막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캐나다 영화 '내면의 목소리'는 한 여성 클라이머의 등반 과정을 색다른 시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웅장함뿐 아니라 여성 클라이머 내면의 갈등과 혼란을 헤나 테일러 감독 특유의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등를 이유로 올해 영화제부터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도 돈을 내고 봐야 하지만 가격을 크게 낮춰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홍영주/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 "(다른 영화제)는 편당 7천 원을 지불해야 되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가입비 5천 을 지불하면 열흘동안 약 100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76개 나라에서 526개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이 가운데 132편이 영화제기간동안 관객들을 만납니다.
형식은 비대면과 온라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수작들이 특히 많이 출품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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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9 07:48:19
- 수정2020-10-19 11:35:50

[앵커]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특히 대자연의 웅장함을 그린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제에서 꼭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이현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클리프 행어'로 불리는 영화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입니다.
기밀문건을 실은 비행기가 에베레스트에 추락하자 이를 구조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인데 일본의 국민배우 아쿠쇼 코지가 출연하고 중국 페이 유 감독이 연출한 중.일 합작영화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정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히말라야'라는 국내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도 이 영화에 같이 합류해 작업을 한 걸로 알고 있구요. 굉장히 다이나믹하면서 흥미진진한..."]
개막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캐나다 영화 '내면의 목소리'는 한 여성 클라이머의 등반 과정을 색다른 시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웅장함뿐 아니라 여성 클라이머 내면의 갈등과 혼란을 헤나 테일러 감독 특유의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등를 이유로 올해 영화제부터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도 돈을 내고 봐야 하지만 가격을 크게 낮춰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홍영주/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 "(다른 영화제)는 편당 7천 원을 지불해야 되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가입비 5천 을 지불하면 열흘동안 약 100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76개 나라에서 526개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이 가운데 132편이 영화제기간동안 관객들을 만납니다.
형식은 비대면과 온라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수작들이 특히 많이 출품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현진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오는 23일부터 열흘간 비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특히 대자연의 웅장함을 그린 영화들이 많습니다.
영화제에서 꼭 챙겨봐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이현진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시아판 '클리프 행어'로 불리는 영화 '윙즈 오버 에베레스트'입니다.
기밀문건을 실은 비행기가 에베레스트에 추락하자 이를 구조하는 과정을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인데 일본의 국민배우 아쿠쇼 코지가 출연하고 중국 페이 유 감독이 연출한 중.일 합작영화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이정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 "'히말라야'라는 국내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도 이 영화에 같이 합류해 작업을 한 걸로 알고 있구요. 굉장히 다이나믹하면서 흥미진진한..."]
개막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캐나다 영화 '내면의 목소리'는 한 여성 클라이머의 등반 과정을 색다른 시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대자연의 웅장함뿐 아니라 여성 클라이머 내면의 갈등과 혼란을 헤나 테일러 감독 특유의 섬세한 터치로 그려냈습니다.
지적재산권 보호 등를 이유로 올해 영화제부터는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영되는 영화도 돈을 내고 봐야 하지만 가격을 크게 낮춰 관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홍영주/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사무국장 : "(다른 영화제)는 편당 7천 원을 지불해야 되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가입비 5천 을 지불하면 열흘동안 약 100편의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구성을 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76개 나라에서 526개 영화가 출품됐고 이 가운데 이 가운데 132편이 영화제기간동안 관객들을 만납니다.
형식은 비대면과 온라인이지만 내용면에서는 도전과 극복 자연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수작들이 특히 많이 출품돼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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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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