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프랑스 세관, 밀반출 적발 유물 2만 5천 점 모로코에 인계

입력 2020.10.19 (10:58) 수정 2020.10.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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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관은 모로코인 불법거래상이 나라 밖으로 빼돌리려던 25,000점 넘는 유물을 모로코 당국에 공식 인계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프랑스 남부 세관 두 곳에서 세 차례에 걸쳐 압류된 유물로, 총 무게만 약 3톤에 달합니다.

유물들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과 안티아틀란스 산맥 기원의 어류나 파충류 등의 화석과 각종 무늬를 새긴 접시 등으로 신석기 시대의 것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사법 절차 등을 거쳐 불법 거래상인들을 모로코 본국으로 송환하는 데만 15년이 걸렸고, 범죄인들에겐 총 12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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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프랑스 세관, 밀반출 적발 유물 2만 5천 점 모로코에 인계
    • 입력 2020-10-19 10:58:37
    • 수정2020-10-19 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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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관은 모로코인 불법거래상이 나라 밖으로 빼돌리려던 25,000점 넘는 유물을 모로코 당국에 공식 인계했습니다.

2005년부터 2006년 사이에 프랑스 남부 세관 두 곳에서 세 차례에 걸쳐 압류된 유물로, 총 무게만 약 3톤에 달합니다.

유물들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과 안티아틀란스 산맥 기원의 어류나 파충류 등의 화석과 각종 무늬를 새긴 접시 등으로 신석기 시대의 것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사법 절차 등을 거쳐 불법 거래상인들을 모로코 본국으로 송환하는 데만 15년이 걸렸고, 범죄인들에겐 총 12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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