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온라인 진료’ 상시 전면 허용 추진
입력 2020.10.19 (12:46)
수정 2020.10.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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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원격 진료를 상시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본의사회는 의사와 환자가 면식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리포트]
원격진료 즉, 온라인 진료는 원래 초진은 원칙적으로 대면 진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낙도에 사는 환자 등에 한해 허용돼 왔는데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원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특례조치로 초진부터 온라인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시는데 온라인 진료는 그런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의 정확성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실제로 아이 표정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만져볼 수 없어서 확신이 안 생깁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온라인 진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본 정부가 원격 진료를 상시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본의사회는 의사와 환자가 면식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리포트]
원격진료 즉, 온라인 진료는 원래 초진은 원칙적으로 대면 진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낙도에 사는 환자 등에 한해 허용돼 왔는데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원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특례조치로 초진부터 온라인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시는데 온라인 진료는 그런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의 정확성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실제로 아이 표정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만져볼 수 없어서 확신이 안 생깁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온라인 진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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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온라인 진료’ 상시 전면 허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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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9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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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원격 진료를 상시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본의사회는 의사와 환자가 면식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리포트]
원격진료 즉, 온라인 진료는 원래 초진은 원칙적으로 대면 진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낙도에 사는 환자 등에 한해 허용돼 왔는데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원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특례조치로 초진부터 온라인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시는데 온라인 진료는 그런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의 정확성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실제로 아이 표정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만져볼 수 없어서 확신이 안 생깁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온라인 진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본 정부가 원격 진료를 상시 전면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일본의사회는 의사와 환자가 면식이 있는 상태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리포트]
원격진료 즉, 온라인 진료는 원래 초진은 원칙적으로 대면 진료하는 것을 조건으로 낙도에 사는 환자 등에 한해 허용돼 왔는데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원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한시적 특례조치로 초진부터 온라인 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시는데 온라인 진료는 그런 면에서 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증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진료의 정확성에 확신을 갖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야마다 가쓰토시/소아과 원장 : "실제로 아이 표정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만져볼 수 없어서 확신이 안 생깁니다."]
의료 현장에서는 온라인 진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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