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방암 아픔 적극 알리는 활동 확산

입력 2020.10.21 (09:53) 수정 2020.10.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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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방암은 일본 여성 9명 중 한 명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유방암에 걸렸던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알리는 활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출판된 만화책입니다.

제목은 '27살의 유방암 다이어리'.

주인공은 걸그룹 출신으로 현재 탤런트와 성우로 활동하는 야카타 미키 씨입니다.

야카타 씨는 재작년 유방암이 발견돼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일을 그만두지 않고 일과 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

[야카타 미키/탤런트·성우 : "(암이라고 해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하던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어요."]

야카타 씨는 암 환자들을 위한 동영상도 만듭니다.

탈모 때문에 가발을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발 관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암 경험자가 직접 수업을 하는 암 교육도 시작됐습니다.

도쿄에 있는 이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암 경험자를 강사로 초빙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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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유방암 아픔 적극 알리는 활동 확산
    • 입력 2020-10-21 09:53:20
    • 수정2020-10-21 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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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방암은 일본 여성 9명 중 한 명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유방암에 걸렸던 사람이 자신의 경험을 알리는 활동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출판된 만화책입니다.

제목은 '27살의 유방암 다이어리'.

주인공은 걸그룹 출신으로 현재 탤런트와 성우로 활동하는 야카타 미키 씨입니다.

야카타 씨는 재작년 유방암이 발견돼 절제 수술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일을 그만두지 않고 일과 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

[야카타 미키/탤런트·성우 : "(암이라고 해서)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하던 일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어요."]

야카타 씨는 암 환자들을 위한 동영상도 만듭니다.

탈모 때문에 가발을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가발 관리 방법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암 경험자가 직접 수업을 하는 암 교육도 시작됐습니다.

도쿄에 있는 이 여자고등학교에서는 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암 경험자를 강사로 초빙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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