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전 의원 “탈당…DJ·노무현 이끌던 당 아니다”

입력 2020.10.21 (18:23) 수정 2020.10.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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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정치적 불리함과 비난을 감수하고 해야 할 말을 하면서 노력했지만 더 이상 당이 나아가는 방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또 "국민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서슴지 않는 것은 김대중·노무현이 이끌던 민주당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국회 공수처법 표결에서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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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태섭 전 의원 “탈당…DJ·노무현 이끌던 당 아니다”
    • 입력 2020-10-21 18:23:48
    • 수정2020-10-21 18:27:02
    통합뉴스룸ET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전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정치적 불리함과 비난을 감수하고 해야 할 말을 하면서 노력했지만 더 이상 당이 나아가는 방향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또 "국민을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서슴지 않는 것은 김대중·노무현이 이끌던 민주당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지난해 국회 공수처법 표결에서 당론과 달리 찬성표를 던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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