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기록적 호우 여파…“수해 복구에 수백억 원”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기록적인 호우 피해를 본 음성지역 수해 복구에만 수백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진천 혁신도시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최승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음성군이 지난 여름, 기록적 폭우와 태풍 수해 복구에 나섰습니다.

음성군에서 발생한 피해는 모두 2천 8백여 건으로 피해 금액은 269억 원에 달합니다.

피해 복구비만 국비 489억 원, 도비 86억 원, 군비 154억 원으로 모두 729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진천군 덕산읍 혁신도시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2층 건물에 놀이 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 육아 카페, 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 측은 시간제 보육과 가정 양육 지원, 부모와 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충주 무예 액션 영화제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자동차 극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는 26일까지 닷새 동안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됩니다.

18개국의 무예 액션 영화 71편을 충주 조정경기장과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자동차 극장,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등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영상편집:오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