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앓는 노모 숨지게 한 50대 징역 12년
입력 2020.10.27 (21:48)
수정 2020.10.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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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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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앓는 노모 숨지게 한 50대 징역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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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7 21:48:31
- 수정2020-10-27 22:02:49
대구지방법원은 치매를 앓는 8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씨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초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가 자신에게 돈을 훔쳐갔다고 말한 것에 화가 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반사회적이고 패륜적인 범행을 저질러 엄벌이 마땅하지만, 피고인이 수차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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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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