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中 앤트그룹, 글로벌 증시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 예상”
입력 2020.10.29 (11:00)
수정 2020.10.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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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는 중국 알리바바 자회사 앤트그룹이 공모가를 확정하며 글로벌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를 예고했습니다.
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6일 앤트그룹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에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 80홍콩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두 증시에 각각 16억7000만 주 발행을 예약하면서, 172억 달러씩을 끌어모아 약 34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역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기록인 294억달러를 넘고, 모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250억달러 기록도 가볍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보다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6일 앤트그룹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에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 80홍콩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두 증시에 각각 16억7000만 주 발행을 예약하면서, 172억 달러씩을 끌어모아 약 34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역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기록인 294억달러를 넘고, 모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250억달러 기록도 가볍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보다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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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中 앤트그룹, 글로벌 증시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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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29 11:00:53
- 수정2020-10-29 11:08:23

다음달 상하이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는 중국 알리바바 자회사 앤트그룹이 공모가를 확정하며 글로벌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를 예고했습니다.
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6일 앤트그룹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에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 80홍콩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두 증시에 각각 16억7000만 주 발행을 예약하면서, 172억 달러씩을 끌어모아 약 34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역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기록인 294억달러를 넘고, 모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250억달러 기록도 가볍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보다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26일 앤트그룹은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에 공모가를 각각 주당 68.8위안, 80홍콩달러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트그룹은 두 증시에 각각 16억7000만 주 발행을 예약하면서, 172억 달러씩을 끌어모아 약 345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는 역대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최대 기록인 294억달러를 넘고, 모회사인 알리바바 그룹의 250억달러 기록도 가볍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앤트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130억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보다 큰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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