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대선 펜실베이니아 이슈로 떠오른 ‘셰일산업 규제’

입력 2020.10.29 (10:59) 수정 2020.10.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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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의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지역 중추 산업인 셰일 산업과 관련한 이슈가 뜨겁습니다.

환경 파괴 원인으로 지적된 셰일 가스 채굴 방식의 규제와 관련된 논란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주요 산업인 셰일 가스와 오일 추출에 동원되는 ‘수압 파쇄법’.

지하 암반층에 매장된 셰일 가스를 추출하기 위해 시추관에 고압의 액체를 주입하며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유 추출을 돕는 화학 첨가제가 혼합돼 흘러들어가 환경파괴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수압 파쇄법을 금지시킬 것이라면서, 그와 달리 자신은 이 방법을 매우 좋아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후보는 수압 파쇄법을 금지하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다만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압파쇄법을 지지하는 행정명령 발동 준비에 나섰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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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대선 펜실베이니아 이슈로 떠오른 ‘셰일산업 규제’
    • 입력 2020-10-29 10:59:57
    • 수정2020-10-29 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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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의 격전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지역 중추 산업인 셰일 산업과 관련한 이슈가 뜨겁습니다.

환경 파괴 원인으로 지적된 셰일 가스 채굴 방식의 규제와 관련된 논란인데요.

자세한 소식, <지구촌 톡>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주요 산업인 셰일 가스와 오일 추출에 동원되는 ‘수압 파쇄법’.

지하 암반층에 매장된 셰일 가스를 추출하기 위해 시추관에 고압의 액체를 주입하며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이 과정에서 원유 추출을 돕는 화학 첨가제가 혼합돼 흘러들어가 환경파괴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수압 파쇄법을 금지시킬 것이라면서, 그와 달리 자신은 이 방법을 매우 좋아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후보는 수압 파쇄법을 금지하겠다는 발언을 한 적이 없고, 다만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보조금을 중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수압파쇄법을 지지하는 행정명령 발동 준비에 나섰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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