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배추 출하 한창이지만…김장비 상승 전망
입력 2020.10.29 (20:04)
수정 2020.10.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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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김장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여름 수해로 한 통에 만원까지 올랐던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지만 각종 양념류 값 상승으로 김장비용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기슭 배추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10여 명이 함께한 배추 수확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지역에서 가을 김장용 배추 수확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긴 장마로 배추 정식이 지연됐고, 기상악화와 각종 병해 등으로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선표/충주 수안보농협 과장 : "11월 20일까지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수확한 배추는 김장용 배추로 만들고, 절임 배추로 만들어서 각 도시에 출하가 되고요."]
김장용 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한 포기에 만 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은 3천 원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황 부진에 전국 배추 생산량은 감소해 김장 배추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수매 현장의 마른고추 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와 탄저병 등의 확산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고추 수매가격은 600g에 만 4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70% 이상 상승했습니다.
[권오춘/충주 수안보농협 조합장 :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작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모든 게, 고추도 마찬가지고, 현재 수매를 하고 있지만 고추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 등 각종 양념류도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다니 다행인데, 그래도 김장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니 걱정입니다.
네, 이어서 충주시 소식 계속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던 평생학습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이 같은 수업 방식 전환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인데요.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강좌는 기타와 성악, 바리스타 그리고 마을활동 교육 과정 등입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차례로 대면 강좌로 전환될 예정인데요.
대면 수업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확인,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을 나누어 진행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 단속이 강화된다죠?
[답변]
네, 음성군이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기존보다 4배 증가한 2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또, 1인당 지급 건수도 5건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는 생활폐기물 불법소각과 투기, 매립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1년에 생활폐기물 신고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김장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여름 수해로 한 통에 만원까지 올랐던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지만 각종 양념류 값 상승으로 김장비용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기슭 배추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10여 명이 함께한 배추 수확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지역에서 가을 김장용 배추 수확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긴 장마로 배추 정식이 지연됐고, 기상악화와 각종 병해 등으로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선표/충주 수안보농협 과장 : "11월 20일까지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수확한 배추는 김장용 배추로 만들고, 절임 배추로 만들어서 각 도시에 출하가 되고요."]
김장용 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한 포기에 만 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은 3천 원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황 부진에 전국 배추 생산량은 감소해 김장 배추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수매 현장의 마른고추 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와 탄저병 등의 확산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고추 수매가격은 600g에 만 4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70% 이상 상승했습니다.
[권오춘/충주 수안보농협 조합장 :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작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모든 게, 고추도 마찬가지고, 현재 수매를 하고 있지만 고추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 등 각종 양념류도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다니 다행인데, 그래도 김장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니 걱정입니다.
네, 이어서 충주시 소식 계속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던 평생학습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이 같은 수업 방식 전환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인데요.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강좌는 기타와 성악, 바리스타 그리고 마을활동 교육 과정 등입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차례로 대면 강좌로 전환될 예정인데요.
대면 수업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확인,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을 나누어 진행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 단속이 강화된다죠?
[답변]
네, 음성군이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기존보다 4배 증가한 2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또, 1인당 지급 건수도 5건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는 생활폐기물 불법소각과 투기, 매립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1년에 생활폐기물 신고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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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김장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여름 수해로 한 통에 만원까지 올랐던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지만 각종 양념류 값 상승으로 김장비용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기슭 배추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10여 명이 함께한 배추 수확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지역에서 가을 김장용 배추 수확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긴 장마로 배추 정식이 지연됐고, 기상악화와 각종 병해 등으로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선표/충주 수안보농협 과장 : "11월 20일까지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수확한 배추는 김장용 배추로 만들고, 절임 배추로 만들어서 각 도시에 출하가 되고요."]
김장용 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한 포기에 만 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은 3천 원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황 부진에 전국 배추 생산량은 감소해 김장 배추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수매 현장의 마른고추 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와 탄저병 등의 확산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고추 수매가격은 600g에 만 4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70% 이상 상승했습니다.
[권오춘/충주 수안보농협 조합장 :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작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모든 게, 고추도 마찬가지고, 현재 수매를 하고 있지만 고추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 등 각종 양념류도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다니 다행인데, 그래도 김장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니 걱정입니다.
네, 이어서 충주시 소식 계속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던 평생학습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이 같은 수업 방식 전환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인데요.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강좌는 기타와 성악, 바리스타 그리고 마을활동 교육 과정 등입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차례로 대면 강좌로 전환될 예정인데요.
대면 수업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확인,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을 나누어 진행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 단속이 강화된다죠?
[답변]
네, 음성군이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기존보다 4배 증가한 2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또, 1인당 지급 건수도 5건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는 생활폐기물 불법소각과 투기, 매립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1년에 생활폐기물 신고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윤진모·최승원/영상편집:정진욱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서 충주국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찬바람이 불면서 가을 김장배추 수확이 시작됐습니다.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여름 수해로 한 통에 만원까지 올랐던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지만 각종 양념류 값 상승으로 김장비용은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산기슭 배추밭에서 수확이 한창입니다.
10여 명이 함께한 배추 수확 작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지역에서 가을 김장용 배추 수확이 본격화됐습니다.
올해는 지난여름 긴 장마로 배추 정식이 지연됐고, 기상악화와 각종 병해 등으로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 정도 늦어졌습니다.
[이선표/충주 수안보농협 과장 : "11월 20일까지 수확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수확한 배추는 김장용 배추로 만들고, 절임 배추로 만들어서 각 도시에 출하가 되고요."]
김장용 배추 출하가 시작되면서 한 포기에 만 원을 넘었던 배추 가격은 3천 원대로 떨어지는 등 안정세를 되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황 부진에 전국 배추 생산량은 감소해 김장 배추가격은 예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 수매 현장의 마른고추 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와 탄저병 등의 확산으로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고추 수매가격은 600g에 만 4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70% 이상 상승했습니다.
[권오춘/충주 수안보농협 조합장 :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작황이 상당히 안 좋아요. 모든 게, 고추도 마찬가지고, 현재 수매를 하고 있지만 고추도 마찬가지고…."]
여기에 마늘과 양파 등 각종 양념류도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앵커]
네, 배추값이 안정되고 있다니 다행인데, 그래도 김장 비용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인다니 걱정입니다.
네, 이어서 충주시 소식 계속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시가 온라인 강좌로 진행하던 평생학습프로그램 일부를 대면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이 같은 수업 방식 전환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른 것인데요.
대면 수업으로 전환되는 강좌는 기타와 성악, 바리스타 그리고 마을활동 교육 과정 등입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차례로 대면 강좌로 전환될 예정인데요.
대면 수업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발열 확인,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을 나누어 진행될 계획입니다.
[앵커]
다음은 음성군 소식이군요.
생활폐기물 불법 처리 단속이 강화된다죠?
[답변]
네, 음성군이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제도를 확대 운영합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공사장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신고포상금을 기존보다 4배 증가한 2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는데요.
또, 1인당 지급 건수도 5건으로 확대해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생활폐기물 불법처리 신고포상금 제도는 생활폐기물 불법소각과 투기, 매립행위를 신고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음성군은 지난 2011년에 생활폐기물 신고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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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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