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수도권 내륙선 구축사업 토론회 열려

입력 2020.10.29 (21:48) 수정 2020.10.29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과 경기 6개 시·군이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영동군은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그리고 경기도 안성시 등 6개 시·군이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공항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경기도 안성과 동탄을 잇는 78km 길이의 철도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해 상생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6개 자치단체는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영동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을 확대합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줄어들고, 증빙 서류가 있는 군민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줄었다는 신고서만으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빙 서류가 없으면, 긴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빈 공장 등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음성군이 관련 신고 포상을 확대했습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폐기물 투기나 소각, 매립 등을 신고하면 기존 5만 원보다 4배 더 많은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고자 1인당 최대 지급 건수도 3건에서 5건으로 늘렸습니다.

음성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2011년부터 생활 폐기물 신고 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오늘] 수도권 내륙선 구축사업 토론회 열려
    • 입력 2020-10-29 21:48:53
    • 수정2020-10-29 21:55:26
    뉴스9(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북과 경기 6개 시·군이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 토론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영동군은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준을 완화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이유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충청북도와 청주시, 진천군 그리고 경기도 안성시 등 6개 시·군이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 구축 사업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수도권 내륙선은 청주공항과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경기도 안성과 동탄을 잇는 78km 길이의 철도입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해 상생 발전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는 6개 자치단체는 타당성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영동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지급을 확대합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25% 줄어들고, 증빙 서류가 있는 군민만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줄었다는 신고서만으로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빙 서류가 없으면, 긴급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빈 공장 등에 폐기물을 불법 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음성군이 관련 신고 포상을 확대했습니다.

음성군은 다음 달부터 폐기물 투기나 소각, 매립 등을 신고하면 기존 5만 원보다 4배 더 많은 2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고자 1인당 최대 지급 건수도 3건에서 5건으로 늘렸습니다.

음성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2011년부터 생활 폐기물 신고 포상금 지침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김장헌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