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빙하지대 최대 규모 관광버스 ‘슬레이프니르’

입력 2020.10.30 (10:59) 수정 2020.10.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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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속, 다리가 8개 달린 ‘오딘의 말’ 이름을 딴 ‘슬레이프니르 버스’가 눈길 위를 달립니다.

빙하지대를 이동하는 관광버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이동 수단인데요.

흰 눈 가득 덮인 아이슬란드의 대지를 2m 높이의 거대한 바퀴 8개로 헤쳐 나아갑니다.

버스 관광을 돕는 20년 경력의 빙하 가이드는 최근들어 부쩍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진 것을 체감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곳 랑요쿨 빙하 등지에서 여름에 녹아내린 만큼의 빙하가 겨울철 빙설로 복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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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빙하지대 최대 규모 관광버스 ‘슬레이프니르’
    • 입력 2020-10-30 10:59:24
    • 수정2020-10-30 11:04:26
    지구촌뉴스
북유럽 신화 속, 다리가 8개 달린 ‘오딘의 말’ 이름을 딴 ‘슬레이프니르 버스’가 눈길 위를 달립니다.

빙하지대를 이동하는 관광버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이동 수단인데요.

흰 눈 가득 덮인 아이슬란드의 대지를 2m 높이의 거대한 바퀴 8개로 헤쳐 나아갑니다.

버스 관광을 돕는 20년 경력의 빙하 가이드는 최근들어 부쩍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진 것을 체감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곳 랑요쿨 빙하 등지에서 여름에 녹아내린 만큼의 빙하가 겨울철 빙설로 복원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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