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세대 신칸센 주행시험 공개

입력 2020.10.30 (12:50) 수정 2020.10.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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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시속 360킬로미터로 영업 운전하게 될 차세대 신칸센 차량의 주행 시험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신칸센 시험차량 '알파 X'.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앞부분이 기존 차량보다 더 깁니다.

시속 360킬로미터로 운행해 도쿄와 삿포로를 4시간 30분 만에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드디어 시험 주행을 시작합니다.

출발하자 마자 계속 속도를 올리는데요.

마침내 시속 380킬로미터에 도달합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차내 탁자 위에 올려놓은 물병은 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험 차량에 차량 진동을 억제하는 신형 서스펜션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아사노 고지/JR동일본 관계자 : "'알파-X'는 360킬로미터 정도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 같은 속도면 승차감은 더 좋아졌죠."]

한편 소음대책으로 선로 주변에 방음벽 설치 등 추가 공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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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차세대 신칸센 주행시험 공개
    • 입력 2020-10-30 12:50:18
    • 수정2020-10-30 12:57:09
    뉴스 12
[앵커]

최고 시속 360킬로미터로 영업 운전하게 될 차세대 신칸센 차량의 주행 시험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차세대 신칸센 시험차량 '알파 X'.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앞부분이 기존 차량보다 더 깁니다.

시속 360킬로미터로 운행해 도쿄와 삿포로를 4시간 30분 만에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드디어 시험 주행을 시작합니다.

출발하자 마자 계속 속도를 올리는데요.

마침내 시속 380킬로미터에 도달합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지만 차내 탁자 위에 올려놓은 물병은 별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험 차량에 차량 진동을 억제하는 신형 서스펜션을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아사노 고지/JR동일본 관계자 : "'알파-X'는 360킬로미터 정도 고속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기존과) 같은 속도면 승차감은 더 좋아졌죠."]

한편 소음대책으로 선로 주변에 방음벽 설치 등 추가 공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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