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연속골 불발 모리뉴 분노

손흥민이 오늘은 골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유로파리그에서 체력 안배를 위해 후반전만 뛰었는데 팀은 져서 모리뉴 감독이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수비 실수로 어이없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에이스 손흥민을 투입합니다.

역시 손흥민이 들어가니까 활발해지는 토트넘 공격.

측면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가볍게 슛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네요.

종료 직전에 또 한번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습니다.

결국 1대 0으로 약체 앤트워프에 발목을 잡히며 유로파리그 1승 1패를 기록하는 토트넘.

모리뉴 감독이 화가 단단히 나서 다음날 오전 11시 훈련을 소집했는데요,

인터뷰 들어볼까요?

[조제 모리뉴 : "전반전 끝나고 11명 전원 다 교체하고 싶었습니다. 비난은 제가 받아야 합니다. 선발 명단은 제가 정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