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뒤 청주는? 인구 102만 명 ‘핵심도시’ 성장 목표
입력 2020.11.03 (21:42)
수정 2020.11.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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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년 뒤 청주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청주시가 오늘 2040 도시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중간 발표했습니다.
최승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년 뒤, 청주시의 인구는 최대 102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여가·공공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적극적인 인구 유치 덕분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2040 도시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의 핵심 내용입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2030계획을 청원군과 통합했을 때 해서 상당히 시간이 경과해서... 청주가 그야말로 사람이 제일 우선시되는 그런 도시가 될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주시는 충북 인구의 53.5%를 차지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합니다.
특히 외곽 지역의 첨단 제조업 부문을 특화시켜 일자리 공급을 늘리고,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 광역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이만형/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도시기본계획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 예컨대 토지이용계획, 생활권, 교통 물류, 녹지 경관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인구에 대한 계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2040년에는 청주시의 도시 경관도 바뀝니다.
노후화된 주택 등을 개선하고 생활권 단위의 녹지공원을 늘려 충청권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또한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등을 활용한 교육, 워크숍 등을 늘려 시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청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홍성조/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청주가 갖고 있는 제조업 쪽 경쟁력이라든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한 정주 환경이라든지 이런 걸로 경쟁력을 극대화해서…."]
토지 이용, 교통, 녹지 경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는 2040 청주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공청회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20년 뒤 청주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청주시가 오늘 2040 도시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중간 발표했습니다.
최승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년 뒤, 청주시의 인구는 최대 102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여가·공공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적극적인 인구 유치 덕분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2040 도시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의 핵심 내용입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2030계획을 청원군과 통합했을 때 해서 상당히 시간이 경과해서... 청주가 그야말로 사람이 제일 우선시되는 그런 도시가 될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주시는 충북 인구의 53.5%를 차지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합니다.
특히 외곽 지역의 첨단 제조업 부문을 특화시켜 일자리 공급을 늘리고,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 광역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이만형/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도시기본계획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 예컨대 토지이용계획, 생활권, 교통 물류, 녹지 경관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인구에 대한 계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2040년에는 청주시의 도시 경관도 바뀝니다.
노후화된 주택 등을 개선하고 생활권 단위의 녹지공원을 늘려 충청권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또한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등을 활용한 교육, 워크숍 등을 늘려 시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청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홍성조/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청주가 갖고 있는 제조업 쪽 경쟁력이라든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한 정주 환경이라든지 이런 걸로 경쟁력을 극대화해서…."]
토지 이용, 교통, 녹지 경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는 2040 청주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공청회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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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3 21: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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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오늘 2040 도시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중간 발표했습니다.
최승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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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 청주시의 인구는 최대 102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여가·공공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적극적인 인구 유치 덕분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2040 도시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의 핵심 내용입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2030계획을 청원군과 통합했을 때 해서 상당히 시간이 경과해서... 청주가 그야말로 사람이 제일 우선시되는 그런 도시가 될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주시는 충북 인구의 53.5%를 차지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합니다.
특히 외곽 지역의 첨단 제조업 부문을 특화시켜 일자리 공급을 늘리고,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 광역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이만형/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도시기본계획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 예컨대 토지이용계획, 생활권, 교통 물류, 녹지 경관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인구에 대한 계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2040년에는 청주시의 도시 경관도 바뀝니다.
노후화된 주택 등을 개선하고 생활권 단위의 녹지공원을 늘려 충청권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또한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등을 활용한 교육, 워크숍 등을 늘려 시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청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홍성조/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청주가 갖고 있는 제조업 쪽 경쟁력이라든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한 정주 환경이라든지 이런 걸로 경쟁력을 극대화해서…."]
토지 이용, 교통, 녹지 경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는 2040 청주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공청회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에 확정됩니다.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20년 뒤 청주시는 어떤 모습일까요?
청주시가 오늘 2040 도시 기본계획 연구 결과를 중간 발표했습니다.
최승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년 뒤, 청주시의 인구는 최대 102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여가·공공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적극적인 인구 유치 덕분입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청주'를 주제로 청주시가 마련하고 있는 2040 도시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의 핵심 내용입니다.
[한범덕/청주시장 : "2030계획을 청원군과 통합했을 때 해서 상당히 시간이 경과해서... 청주가 그야말로 사람이 제일 우선시되는 그런 도시가 될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청주시는 충북 인구의 53.5%를 차지하는 핵심도시로 성장합니다.
특히 외곽 지역의 첨단 제조업 부문을 특화시켜 일자리 공급을 늘리고, 세종시와 대전시 등 인근 광역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는 전략도 세웠습니다.
[이만형/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도시기본계획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 예컨대 토지이용계획, 생활권, 교통 물류, 녹지 경관 그리고 전체를 아우르는 인구에 대한 계획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2040년에는 청주시의 도시 경관도 바뀝니다.
노후화된 주택 등을 개선하고 생활권 단위의 녹지공원을 늘려 충청권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정주공간으로 조성합니다.
또한 상당산성과 흥덕사지 등을 활용한 교육, 워크숍 등을 늘려 시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청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목표입니다.
[홍성조/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 "청주가 갖고 있는 제조업 쪽 경쟁력이라든지, 역사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한 정주 환경이라든지 이런 걸로 경쟁력을 극대화해서…."]
토지 이용, 교통, 녹지 경관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상되고 있는 2040 청주 도시기본계획은 앞으로 공청회와 행정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에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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