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사업자 금품로비 시도”…“돈 주려던 것 아냐”
입력 2020.11.03 (22:06)
수정 2020.11.0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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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운동연합은 긴급 회견을 열고, 어제(2일) 송악산 개발사업 사업자에게 부탁을 받았다며 도내 한 건설사 대표이사로부터 반대 목소리를 줄이면 돈을 주겠다는 취지의 청탁을 받았다고 밝히고, 제주도에 송악산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서울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반대 목소리를 줄여달라고 한 건 맞지만, 돈을 건네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해당 지인이 사업자인 신해원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해원 측도 불법적인 로비를 부탁한 적 없고,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를 알지도 못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서울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반대 목소리를 줄여달라고 한 건 맞지만, 돈을 건네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해당 지인이 사업자인 신해원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해원 측도 불법적인 로비를 부탁한 적 없고,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를 알지도 못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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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 사업자 금품로비 시도”…“돈 주려던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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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03 22:06:07
- 수정2020-11-03 22:11:31
제주환경운동연합은 긴급 회견을 열고, 어제(2일) 송악산 개발사업 사업자에게 부탁을 받았다며 도내 한 건설사 대표이사로부터 반대 목소리를 줄이면 돈을 주겠다는 취지의 청탁을 받았다고 밝히고, 제주도에 송악산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서울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반대 목소리를 줄여달라고 한 건 맞지만, 돈을 건네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해당 지인이 사업자인 신해원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해원 측도 불법적인 로비를 부탁한 적 없고,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를 알지도 못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는 "서울에 있는 지인 부탁으로 반대 목소리를 줄여달라고 한 건 맞지만, 돈을 건네려고 한 건 아니었고 해당 지인이 사업자인 신해원과 관련이 있는지도 모른다"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해원 측도 불법적인 로비를 부탁한 적 없고, 해당 건설사 대표이사를 알지도 못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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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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