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국회의원 평가②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

입력 2020.11.04 (21:50) 수정 2020.11.04 (21: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1대 국회 출범 6개월을 맞아 KBS제주방송총국이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유권자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여론조사 순서입니다.

지역 국회의원 3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점을 고려해 지난해 민주당 총선 공천 당시 현역 의원 평가에 사용된 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는데요.

오늘은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에 대한 지역 유권자의 인식을 신익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다시 입성한 오영훈 의원.

지역 유권자들에게 오 의원이 공약 이행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긍정평가 37.8%, 부정평가 12.1%로 긍정평가가 25.7%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절반이 '잘 모르겠다' 고 답한 건 오 의원이 고민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오 의원이 지역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긍정평가 38.4%, 부정평가 15.4%로 긍정평가가 높았습니다.

오 의원이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긍정평가 40.4%, 부정평가 16.1%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4.3% 포인트 높았습니다.

오 의원의 지난 6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에선 긍정평가 36.4%, 부정평가 16.6%로 긍정평가가 19.8%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향후 오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 정도를 묻는 말엔 긍정평가 48.6%, 부정평가 11.7%로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지역 유권자가 더 많았습니다.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자료를 기초로 오 의원의 종합 평가 지수를 산출해봤습니다.

100점 기준으로 공약 이행 노력 62.8점, 지역사회 기여도 60.3점, 도민 의견 수렴 61.2점, 의정 활동 59.1점이었습니다.

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한 종합평가 점수는 60.4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만 18살 이상 제주지역 유권자 1,538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5% 포인트, 응답률은 20.7%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김민수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론조사] 국회의원 평가②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
    • 입력 2020-11-04 21:50:10
    • 수정2020-11-04 21:53:41
    뉴스9(제주)
[앵커]

21대 국회 출범 6개월을 맞아 KBS제주방송총국이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유권자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한 여론조사 순서입니다.

지역 국회의원 3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점을 고려해 지난해 민주당 총선 공천 당시 현역 의원 평가에 사용된 자료를 근거로 평가했는데요.

오늘은 제주시을 오영훈 의원에 대한 지역 유권자의 인식을 신익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해 국회에 다시 입성한 오영훈 의원.

지역 유권자들에게 오 의원이 공약 이행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긍정평가 37.8%, 부정평가 12.1%로 긍정평가가 25.7%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하지만 응답자의 절반이 '잘 모르겠다' 고 답한 건 오 의원이 고민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오 의원이 지역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긍정평가 38.4%, 부정평가 15.4%로 긍정평가가 높았습니다.

오 의원이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긍정평가 40.4%, 부정평가 16.1%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24.3% 포인트 높았습니다.

오 의원의 지난 6개월 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에선 긍정평가 36.4%, 부정평가 16.6%로 긍정평가가 19.8% 포인트 더 높았습니다.

향후 오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한 기대 정도를 묻는 말엔 긍정평가 48.6%, 부정평가 11.7%로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지역 유권자가 더 많았습니다.

지난해 총선 당시 민주당의 현역 의원 평가 자료를 기초로 오 의원의 종합 평가 지수를 산출해봤습니다.

100점 기준으로 공약 이행 노력 62.8점, 지역사회 기여도 60.3점, 도민 의견 수렴 61.2점, 의정 활동 59.1점이었습니다.

항목별 가중치를 적용한 종합평가 점수는 60.4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 동안 만 18살 이상 제주지역 유권자 1,538명을 대상으로 유선과 휴대전화로 시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2.5% 포인트, 응답률은 20.7%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김민수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