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열차 충돌·차량 절도…사건·사고 잇따라
입력 2020.11.05 (21:47)
수정 2020.11.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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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차와 화물차 충돌, 차량 추돌 등 오늘 하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주차된 차를 상습적으로 턴 절도 용의자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주요 사건·사고 소식,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운전자 A 씨가 갇혔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문틈을 벌려 구조합니다.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철길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43살 B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겁니다.
경찰은 B 씨가 사이드미러를 펴려고 잠시 정차한 사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야심한 밤, 한 남성이 승용차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시동을 걸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상습 차량털이범, 25살 C 씨입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차에서 물건 꺼낼 게 있어서 확인하려고 봤는데 차가 없어진 걸 알았고, 그래서 조금 있다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도난 신고된 차를 타고 사흘 동안 청주와 대전 일대를 누비던 C 씨는 방범용 CCTV에 덜미가 잡혀 순찰차와 추격전 끝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C 씨가 주로 열려있는 빈 차량을 노려 모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시로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열차와 화물차 충돌, 차량 추돌 등 오늘 하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주차된 차를 상습적으로 턴 절도 용의자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주요 사건·사고 소식,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운전자 A 씨가 갇혔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문틈을 벌려 구조합니다.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철길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43살 B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겁니다.
경찰은 B 씨가 사이드미러를 펴려고 잠시 정차한 사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야심한 밤, 한 남성이 승용차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시동을 걸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상습 차량털이범, 25살 C 씨입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차에서 물건 꺼낼 게 있어서 확인하려고 봤는데 차가 없어진 걸 알았고, 그래서 조금 있다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도난 신고된 차를 타고 사흘 동안 청주와 대전 일대를 누비던 C 씨는 방범용 CCTV에 덜미가 잡혀 순찰차와 추격전 끝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C 씨가 주로 열려있는 빈 차량을 노려 모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시로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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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5 22:02:06
[앵커]
열차와 화물차 충돌, 차량 추돌 등 오늘 하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주차된 차를 상습적으로 턴 절도 용의자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주요 사건·사고 소식,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운전자 A 씨가 갇혔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문틈을 벌려 구조합니다.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철길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43살 B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겁니다.
경찰은 B 씨가 사이드미러를 펴려고 잠시 정차한 사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야심한 밤, 한 남성이 승용차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시동을 걸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상습 차량털이범, 25살 C 씨입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차에서 물건 꺼낼 게 있어서 확인하려고 봤는데 차가 없어진 걸 알았고, 그래서 조금 있다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도난 신고된 차를 타고 사흘 동안 청주와 대전 일대를 누비던 C 씨는 방범용 CCTV에 덜미가 잡혀 순찰차와 추격전 끝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C 씨가 주로 열려있는 빈 차량을 노려 모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시로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열차와 화물차 충돌, 차량 추돌 등 오늘 하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도심에 주차된 차를 상습적으로 턴 절도 용의자가 추격전 끝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주요 사건·사고 소식, 송국회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심하게 찌그러진 화물차 안에 운전자 A 씨가 갇혔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문틈을 벌려 구조합니다.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서행하던 승용차 등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 등 4명이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달리던 제천행 무궁화호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철길 건널목에 정차해있던 43살 B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한 겁니다.
경찰은 B 씨가 사이드미러를 펴려고 잠시 정차한 사이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야심한 밤, 한 남성이 승용차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잠시 후 시동을 걸더니 그대로 달아납니다.
상습 차량털이범, 25살 C 씨입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차에서 물건 꺼낼 게 있어서 확인하려고 봤는데 차가 없어진 걸 알았고, 그래서 조금 있다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도난 신고된 차를 타고 사흘 동안 청주와 대전 일대를 누비던 C 씨는 방범용 CCTV에 덜미가 잡혀 순찰차와 추격전 끝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 C 씨가 주로 열려있는 빈 차량을 노려 모두 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시로 훔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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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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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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