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진단키트 전달하는 드론 운송 서비스, 영국서 테스트 중

입력 2020.11.06 (06:43) 수정 2020.11.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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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영국에선 코로나19 일선 의료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무인 드론 운송 서비스가 올해 안에 실용화 목표로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네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무인 비행체가 하늘을 향해 비상합니다.

이곳은 영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의료품을 운송할 차세대 전기 드론의 시험비행 현장입니다.

이 운송용 드론 프로젝트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소속 의사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는데요.

지난 4월 영국항공우주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떤 날씨에도 시속 96km로 80여 명분의 진단키트를 한 번에 운송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현재 실제 병원과 병리학 연구실 오가는 시험비행을 시행해 드론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운송 항로를 확보 중이며, 올해 안으로 항공 당국의 비행 허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인데요.

관계자들은 드론 운송 서비스를 통해 이전보다 검사 진단키트를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전달하고 밀착 접촉을 줄여 의료진의 2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19 일선에서 겪은 단점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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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진단키트 전달하는 드론 운송 서비스, 영국서 테스트 중
    • 입력 2020-11-06 06:43:46
    • 수정2020-11-06 07:01:03
    뉴스광장 1부
[앵커]

최근 영국에선 코로나19 일선 의료진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무인 드론 운송 서비스가 올해 안에 실용화 목표로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네 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무인 비행체가 하늘을 향해 비상합니다.

이곳은 영국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의료품을 운송할 차세대 전기 드론의 시험비행 현장입니다.

이 운송용 드론 프로젝트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소속 의사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는데요.

지난 4월 영국항공우주국의 자금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어떤 날씨에도 시속 96km로 80여 명분의 진단키트를 한 번에 운송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합니다.

현재 실제 병원과 병리학 연구실 오가는 시험비행을 시행해 드론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운송 항로를 확보 중이며, 올해 안으로 항공 당국의 비행 허가 승인을 받는 것이 목표인데요.

관계자들은 드론 운송 서비스를 통해 이전보다 검사 진단키트를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전달하고 밀착 접촉을 줄여 의료진의 2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코로나 19 일선에서 겪은 단점들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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