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그리스, 코로나19 2차 유행에 3주간 재봉쇄 돌입

입력 2020.11.06 (06:42) 수정 2020.11.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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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2차 대유행에 직면한 그리스가 현지시각 7일부터 다시 봉쇄에 들어갑니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전날 온라인 담화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고자 7일 오전 6시부터 3주 동안 전국적인 봉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이나 업무상 사유를 제외한 외출은 제한되고 식료품점과 약국 등 필수 상점 외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됩니다.

그리스는 1차 유행 때인 지난 3월 말부터 6주 동안 이러한 고강도 봉쇄 정책을 시행한 바 있는데요.

최근 며칠 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 안팎으로 급증하면서 2차 유행이 현실화됐고 의료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가중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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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06 06:42:52
    • 수정2020-11-06 0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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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2차 대유행에 직면한 그리스가 현지시각 7일부터 다시 봉쇄에 들어갑니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전날 온라인 담화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세를 막고자 7일 오전 6시부터 3주 동안 전국적인 봉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건강이나 업무상 사유를 제외한 외출은 제한되고 식료품점과 약국 등 필수 상점 외에는 문을 닫아야 합니다.

또한, 중·고등학교 수업은 원격으로 전환됩니다.

그리스는 1차 유행 때인 지난 3월 말부터 6주 동안 이러한 고강도 봉쇄 정책을 시행한 바 있는데요.

최근 며칠 새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 안팎으로 급증하면서 2차 유행이 현실화됐고 의료시스템에 대한 부담이 가중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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