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빈대교 건설…포항 도심 순환로 완성
입력 2020.11.06 (08:15)
수정 2020.1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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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건설됩니다.
이 교량이 완성되면 출퇴근 시간대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도심 순환로가 완성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징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지원지방도인 송도 해안도로가 수려한 영일만 경관을 끼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동빈내항에 막히면서 송도 부두 구간에서 끊겨 있습니다.
포항 송도 해변과 항구동을 잇는 총 길이 1.36km 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만들어집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동빈내항 위로 지나가는 길이 395m인 이른바 동빈대교 입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도심 순환로가 완성되면서 시가지 교통 체증 문제 해결에다 남북구 균형 발전 기대…."]
다리 아래로 배가 오갈 수 있도록 높이는 19.7m로 설계됐습니다.
동빈대교는 서해나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에다 동해 일출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포항 운하와 함께 영일만 관광 특구 조성 사업의 촉진제 역할도 예상됩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경북 최초의 해상 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을 알리는 중요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사계절 컬러톤 경관 조명으로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과도 연계하면서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건설됩니다.
이 교량이 완성되면 출퇴근 시간대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도심 순환로가 완성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징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지원지방도인 송도 해안도로가 수려한 영일만 경관을 끼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동빈내항에 막히면서 송도 부두 구간에서 끊겨 있습니다.
포항 송도 해변과 항구동을 잇는 총 길이 1.36km 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만들어집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동빈내항 위로 지나가는 길이 395m인 이른바 동빈대교 입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도심 순환로가 완성되면서 시가지 교통 체증 문제 해결에다 남북구 균형 발전 기대…."]
다리 아래로 배가 오갈 수 있도록 높이는 19.7m로 설계됐습니다.
동빈대교는 서해나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에다 동해 일출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포항 운하와 함께 영일만 관광 특구 조성 사업의 촉진제 역할도 예상됩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경북 최초의 해상 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을 알리는 중요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사계절 컬러톤 경관 조명으로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과도 연계하면서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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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빈대교 건설…포항 도심 순환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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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6 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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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건설됩니다.
이 교량이 완성되면 출퇴근 시간대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도심 순환로가 완성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징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지원지방도인 송도 해안도로가 수려한 영일만 경관을 끼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동빈내항에 막히면서 송도 부두 구간에서 끊겨 있습니다.
포항 송도 해변과 항구동을 잇는 총 길이 1.36km 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만들어집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동빈내항 위로 지나가는 길이 395m인 이른바 동빈대교 입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도심 순환로가 완성되면서 시가지 교통 체증 문제 해결에다 남북구 균형 발전 기대…."]
다리 아래로 배가 오갈 수 있도록 높이는 19.7m로 설계됐습니다.
동빈대교는 서해나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에다 동해 일출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포항 운하와 함께 영일만 관광 특구 조성 사업의 촉진제 역할도 예상됩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경북 최초의 해상 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을 알리는 중요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사계절 컬러톤 경관 조명으로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과도 연계하면서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교량이 건설됩니다.
이 교량이 완성되면 출퇴근 시간대 시가지 교통 체증 해소는 물론 도심 순환로가 완성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징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가지원지방도인 송도 해안도로가 수려한 영일만 경관을 끼고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동빈내항에 막히면서 송도 부두 구간에서 끊겨 있습니다.
포항 송도 해변과 항구동을 잇는 총 길이 1.36km 도로가 오는 2025년까지 만들어집니다.
이 가운데 핵심은 동빈내항 위로 지나가는 길이 395m인 이른바 동빈대교 입니다.
[이강덕/포항시장 : "도심 순환로가 완성되면서 시가지 교통 체증 문제 해결에다 남북구 균형 발전 기대…."]
다리 아래로 배가 오갈 수 있도록 높이는 19.7m로 설계됐습니다.
동빈대교는 서해나 인천대교와 같은 사장교 형식에다 동해 일출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건립될 예정입니다.
포항 운하와 함께 영일만 관광 특구 조성 사업의 촉진제 역할도 예상됩니다.
[이철우/경북도지사 : "경북 최초의 해상 교량으로 해양국제도시 포항을 알리는 중요 상징물이 될 것입니다."]
사계절 컬러톤 경관 조명으로 시각적 볼거리도 제공하고, 포항국제불빛축제 등과도 연계하면서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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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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