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의 인터넷뉴스…‘장애인 팝니다’에 네티즌 공분
입력 2020.11.06 (21:54)
수정 2020.12.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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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이 뉴스 리포트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인터넷 뉴스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중고거래를 하는 '당근마켓'에 장애인을 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은 공분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로 추정되는 게시자가 장애인을 판다며 당근마켓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철없는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며 게시자는 물론, 게시자의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경찰도 게시자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당근마켓 측은 오늘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나 폭력,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게시물의 경우 장난으로 올렸더라도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담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아기에 이어 장애인까지, 생명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중 드론으로 촬영한 수면 아래 새만금,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는 황폐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려면 해수유통이 불가피하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이 뒤따랐습니다.
환경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 방안을 연말쯤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해수유통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이 뉴스 리포트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인터넷 뉴스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중고거래를 하는 '당근마켓'에 장애인을 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은 공분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로 추정되는 게시자가 장애인을 판다며 당근마켓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철없는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며 게시자는 물론, 게시자의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경찰도 게시자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당근마켓 측은 오늘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나 폭력,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게시물의 경우 장난으로 올렸더라도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담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아기에 이어 장애인까지, 생명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중 드론으로 촬영한 수면 아래 새만금,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는 황폐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려면 해수유통이 불가피하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이 뒤따랐습니다.
환경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 방안을 연말쯤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해수유통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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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이 뉴스 리포트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인터넷 뉴스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중고거래를 하는 '당근마켓'에 장애인을 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은 공분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로 추정되는 게시자가 장애인을 판다며 당근마켓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철없는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며 게시자는 물론, 게시자의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경찰도 게시자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당근마켓 측은 오늘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나 폭력,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게시물의 경우 장난으로 올렸더라도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담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아기에 이어 장애인까지, 생명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중 드론으로 촬영한 수면 아래 새만금,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는 황폐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려면 해수유통이 불가피하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이 뒤따랐습니다.
환경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 방안을 연말쯤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해수유통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현장을 취재한 기자들이 뉴스 리포트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인터넷 뉴스로 제작하고 있는데요.
온라인상에서 중고거래를 하는 '당근마켓'에 장애인을 판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은 공분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10대로 추정되는 게시자가 장애인을 판다며 당근마켓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경악했습니다.
철없는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며 게시자는 물론, 게시자의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경찰도 게시자를 찾기 위한 수사에 나섰는데요.
당근마켓 측은 오늘 생명을 사고파는 행위나 폭력, 비윤리적인 내용을 담은 불법 게시물의 경우 장난으로 올렸더라도 법적인 처벌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담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아기에 이어 장애인까지, 생명의 존엄을 해치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수중 드론으로 촬영한 수면 아래 새만금, 생명체를 찾아볼 수 없는 황폐화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려면 해수유통이 불가피하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많았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우여곡절을 겪은 새만금사업에 대한 여러 의견이 뒤따랐습니다.
환경부가 새만금 수질 개선 방안을 연말쯤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해수유통 논의가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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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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