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생활 방역’…부산서 제사 관련 2명 확진
입력 2020.11.07 (21:32)
수정 2020.11.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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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권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서 부산엔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가 적용됩니다.
부산에선 제사에 참석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사회적거리두기 다섯 단계 가운데 1단계는 '생활 방역'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백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도 지자체에 신고, 협의하면 가능합니다.
지역적 유행 개시를 뜻하는 1.5단계는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선 15명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등 보건복지부 기준 경남권역에서는 30명 이상 발생할 경우 격상됩니다.
다시말해, 부산이 아닌 울산이나 경남 등지에서 1.5단계 기준으로 확산할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부산도 격상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1일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2명이 타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친지와 접촉했다 어제와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함께 제사에 참석했던 나머지 친지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친밀한 가족간의 모임이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며 밀접 접촉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어제 : "11월에는 시제 등으로 가족모임이 많아질텐데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시고 참여하시는 분들은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부산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당사자와 시설운영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권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서 부산엔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가 적용됩니다.
부산에선 제사에 참석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사회적거리두기 다섯 단계 가운데 1단계는 '생활 방역'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백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도 지자체에 신고, 협의하면 가능합니다.
지역적 유행 개시를 뜻하는 1.5단계는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선 15명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등 보건복지부 기준 경남권역에서는 30명 이상 발생할 경우 격상됩니다.
다시말해, 부산이 아닌 울산이나 경남 등지에서 1.5단계 기준으로 확산할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부산도 격상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1일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2명이 타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친지와 접촉했다 어제와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함께 제사에 참석했던 나머지 친지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친밀한 가족간의 모임이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며 밀접 접촉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어제 : "11월에는 시제 등으로 가족모임이 많아질텐데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시고 참여하시는 분들은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부산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당사자와 시설운영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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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07 2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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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권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서 부산엔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가 적용됩니다.
부산에선 제사에 참석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사회적거리두기 다섯 단계 가운데 1단계는 '생활 방역'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백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도 지자체에 신고, 협의하면 가능합니다.
지역적 유행 개시를 뜻하는 1.5단계는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선 15명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등 보건복지부 기준 경남권역에서는 30명 이상 발생할 경우 격상됩니다.
다시말해, 부산이 아닌 울산이나 경남 등지에서 1.5단계 기준으로 확산할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부산도 격상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1일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2명이 타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친지와 접촉했다 어제와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함께 제사에 참석했던 나머지 친지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친밀한 가족간의 모임이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며 밀접 접촉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어제 : "11월에는 시제 등으로 가족모임이 많아질텐데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시고 참여하시는 분들은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부산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당사자와 시설운영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오늘부터 권역별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서 부산엔 생활 방역 수준인 1단계가 적용됩니다.
부산에선 제사에 참석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2명으로 늘었습니다.
김계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사회적거리두기 다섯 단계 가운데 1단계는 '생활 방역'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백명 이상 참석하는 행사도 지자체에 신고, 협의하면 가능합니다.
지역적 유행 개시를 뜻하는 1.5단계는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선 15명 이상, 부산, 울산, 경남 등 보건복지부 기준 경남권역에서는 30명 이상 발생할 경우 격상됩니다.
다시말해, 부산이 아닌 울산이나 경남 등지에서 1.5단계 기준으로 확산할 경우 중대본과 협의해 부산도 격상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선 지난 1일 집안 제사에 참석했던 2명이 타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친지와 접촉했다 어제와 오늘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함께 제사에 참석했던 나머지 친지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 등을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친밀한 가족간의 모임이더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며 밀접 접촉은 최대한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어제 : "11월에는 시제 등으로 가족모임이 많아질텐데 필요한 인원만 참석하시고 참여하시는 분들은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는 부산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위반 시 당사자와 시설운영자 등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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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애 기자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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