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덜란드에서 맹활약중인 태극전사 이영표와 박지성이 5개월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두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대표팀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의 잇단 패배 소식은 해외파들에게도 믿지 못할 충격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귀국한 이영표와 박지성은 이번 불가리아전을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전에도 부진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다음 게임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서도 꼭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쿠엘류 감독도 해외파를 총동원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천수와 안정환 등 해외파 8명에 부상중인 김태영과 최진철 대신 성남 김현수와 안양 박요셉 등을 발탁했습니다.
또 168cm의 단신인 성남 전재호가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쿠엘류 감독은 특히 스리백 수비로의 전환을 시사하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국내파든 해외파든 강한 정신력과 이겨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기자: 해외파들의 합류로 일단 최강의 선수 구성 문제를 해결한 쿠엘류호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두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대표팀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의 잇단 패배 소식은 해외파들에게도 믿지 못할 충격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귀국한 이영표와 박지성은 이번 불가리아전을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전에도 부진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다음 게임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서도 꼭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쿠엘류 감독도 해외파를 총동원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천수와 안정환 등 해외파 8명에 부상중인 김태영과 최진철 대신 성남 김현수와 안양 박요셉 등을 발탁했습니다.
또 168cm의 단신인 성남 전재호가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쿠엘류 감독은 특히 스리백 수비로의 전환을 시사하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국내파든 해외파든 강한 정신력과 이겨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기자: 해외파들의 합류로 일단 최강의 선수 구성 문제를 해결한 쿠엘류호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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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박지성 귀국
-
- 입력 2003-11-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네덜란드에서 맹활약중인 태극전사 이영표와 박지성이 5개월여 만에 귀국했습니다.
두 선수는 아시안컵에서 부진했던 대표팀의 명예회복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축구의 잇단 패배 소식은 해외파들에게도 믿지 못할 충격이었습니다.
오늘 가장 먼저 귀국한 이영표와 박지성은 이번 불가리아전을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영표(아인트호벤):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경기를 통해서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지성(아인트호벤): 전에도 부진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다음 게임에서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서도 꼭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쿠엘류 감독도 해외파를 총동원한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며 명예회복을 다짐했습니다.
이천수와 안정환 등 해외파 8명에 부상중인 김태영과 최진철 대신 성남 김현수와 안양 박요셉 등을 발탁했습니다.
또 168cm의 단신인 성남 전재호가 깜짝 발탁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쿠엘류 감독은 특히 스리백 수비로의 전환을 시사하며 강한 승부욕을 내비쳤습니다.
⊙쿠엘류(축구대표팀 감독): 국내파든 해외파든 강한 정신력과 이겨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기자: 해외파들의 합류로 일단 최강의 선수 구성 문제를 해결한 쿠엘류호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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