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월 국내 주식 1조3580억 순매수…올해 최대

입력 2020.11.09 (12:17) 수정 2020.1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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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3천580억 원어치를 사들여 월별로는 올해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10월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620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2천9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지난 7월, 반짝 순매수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지난 2월 이후 줄곧 순매도세를 보여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요인을 미국 달러화 약세, 경제 회복,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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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10월 국내 주식 1조3580억 순매수…올해 최대
    • 입력 2020-11-09 12:17:07
    • 수정2020-11-09 12: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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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1조 3천580억 원어치를 사들여 월별로는 올해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10월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620억 원어치, 코스닥시장에서 2천9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지난 7월, 반짝 순매수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지난 2월 이후 줄곧 순매도세를 보여왔습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외국인 순매수 전환의 요인을 미국 달러화 약세, 경제 회복, 기업실적 개선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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