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교육청, 내년 예산 2조 7 ,480억 원 편성 외

입력 2020.11.10 (19:49) 수정 2020.11.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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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0.9%, 244억원 증가한 2조 7,486억원을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보수인상, 호봉 승급분 등 인건비가 865억 원 늘면서 실제 사업비는 612억 원이 줄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감염병 방역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111억 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에 4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학부모 부담 경감, 저소득층 지원 등 교육복지 사업에 2,753억원,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과 학교정보 지원 사업에 14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충북 서비스업 생산 3%↓

통계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충북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동분기보다 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4.1%, 금융보험이 8.1% 증가했지만 스포츠 여가가 19.8% 운수.창고 15.2% 음식점이 12% 감소했습니다.

또 소매판매도 전년 동분기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오늘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도 대표회장과 세종시의회 의장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길은 행정수도 완성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등의 정부부처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국회에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습니다.

농민기본소득 충북운동본부 출범

농민기본소득과 국민기본소득 법제화를 주장하는 '농민기본소득 충북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충북지역 26개 농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이 기구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구를 살리는 대안으로 농민기본소득 법제화를 전 국민의 운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해 보편적 소득으로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톤 화물차 경운기 추돌…경운기 운전자 숨져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괴산군 괴산읍의 한 도로에서 66살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도로 갓길에 있던 경운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82살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햇살에 눈이 부셔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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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충북교육청, 내년 예산 2조 7 ,480억 원 편성 외
    • 입력 2020-11-10 19:49:49
    • 수정2020-11-10 20:32:10
    뉴스7(청주)
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0.9%, 244억원 증가한 2조 7,486억원을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보수인상, 호봉 승급분 등 인건비가 865억 원 늘면서 실제 사업비는 612억 원이 줄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감염병 방역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111억 원,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에 4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학부모 부담 경감, 저소득층 지원 등 교육복지 사업에 2,753억원,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과 학교정보 지원 사업에 140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충북 서비스업 생산 3%↓

통계청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충북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전년동분기보다 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이 14.1%, 금융보험이 8.1% 증가했지만 스포츠 여가가 19.8% 운수.창고 15.2% 음식점이 12% 감소했습니다.

또 소매판매도 전년 동분기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행정수도 완성’ 촉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오늘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시도 대표회장과 세종시의회 의장 등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수도권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상생하며 살아가는 길은 행정수도 완성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등의 정부부처 이전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라며, 국회에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했습니다.

농민기본소득 충북운동본부 출범

농민기본소득과 국민기본소득 법제화를 주장하는 '농민기본소득 충북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충북지역 26개 농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이 기구는 오늘 충북도청에서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구를 살리는 대안으로 농민기본소득 법제화를 전 국민의 운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민기본소득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반영해 보편적 소득으로 지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죽어가는 농촌을 살리고, 국가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톤 화물차 경운기 추돌…경운기 운전자 숨져

오늘 오전 7시 20분쯤 괴산군 괴산읍의 한 도로에서 66살 A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도로 갓길에 있던 경운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82살 B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햇살에 눈이 부셔 경운기를 미처 보지 못했다는 A 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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