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중국산 코로나 백신 맞고 사망자 발생 “임상 중단”…“삼성 무선스피커도” 시험성적 위조 전자파 제품 무더기 적발

입력 2020.11.10 (23:47) 수정 2020.11.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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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들인데요.

앞서 보도한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 측이 화이자가 임상시험 결과를 정치적인 이유로 대선 이후에 내놨다고 주장하면서 백신 발표 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또,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 테크를 창업한 터키 이민 2세 흙수저 부부가 이번 백신 개발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5조 원짜리 회사의 주인이 됐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제약업체 시노백 바이오텍은 브라질에서 시험에 참여한 한 명이 사망하면서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중단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검찰 특수 활동비를 두고 '여야'가 문서 검증에 들어간 가운데 특활비 논란이 예산 국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윤석열 총장 특활비 사용 내역 검증에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내놓은 자료가 부족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법무부의 특활비 집행이 불순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특활비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임 대사 열 명에게 신임장을 건넸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요.

특히, 노태강 신임 주 스위스 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때 쌓은 인연을 살려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노 대사와 청와대 인사수석을 역임한 조현옥 신임 주 독일 대사 등을 거론하며 전문 외교관 출신이 아닌 점을 들어 낙하산, 회전문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사회 뉴스 키워든데요.

'부산' 덕천 지하상가에서 새벽시간, 젊은 남녀가 다투던 끝에 남성이 여성을 심하게 폭행하는 CCTV 영상이 여과없이 SNS를 통해 급격히 퍼졌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영상 속 남성,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는데요.

휴대 전화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IT 뉴스 키워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조된 시험 성적서를 통해 국내에 유통 중인 전자파 제품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무선 이어폰이나,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될 수 있어 엄격한 기준이 마련돼 있는데요.

적발된 기업들은 중국에서 받은 시험 성적서를 미국 지정 기관에서 받은 것 처럼 꾸민 것으로 보인다는 게 당국의 설명인데요.

적발된 업체는 화웨이 등 상당수가 중국 기업들이지만,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제품들도 일부 위조된 성적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빅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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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도한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트럼프' 대통령 측이 화이자가 임상시험 결과를 정치적인 이유로 대선 이후에 내놨다고 주장하면서 백신 발표 시점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또, 화이자와 코로나 백신을 공동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 테크를 창업한 터키 이민 2세 흙수저 부부가 이번 백신 개발로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5조 원짜리 회사의 주인이 됐다는 뉴스도 화제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제약업체 시노백 바이오텍은 브라질에서 시험에 참여한 한 명이 사망하면서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을 중단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로 보겠습니다.

검찰 특수 활동비를 두고 '여야'가 문서 검증에 들어간 가운데 특활비 논란이 예산 국회의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는데요.

윤석열 총장 특활비 사용 내역 검증에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내놓은 자료가 부족해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법무부의 특활비 집행이 불순한 점이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특활비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임 대사 열 명에게 신임장을 건넸다는 소식도 화제였는데요.

특히, 노태강 신임 주 스위스 대사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때 쌓은 인연을 살려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노 대사와 청와대 인사수석을 역임한 조현옥 신임 주 독일 대사 등을 거론하며 전문 외교관 출신이 아닌 점을 들어 낙하산, 회전문 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다음은 사회 뉴스 키워든데요.

'부산' 덕천 지하상가에서 새벽시간, 젊은 남녀가 다투던 끝에 남성이 여성을 심하게 폭행하는 CCTV 영상이 여과없이 SNS를 통해 급격히 퍼졌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영상 속 남성,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는데요.

휴대 전화 때문에 비롯된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끝으로 IT 뉴스 키워듭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위조된 시험 성적서를 통해 국내에 유통 중인 전자파 제품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무선 이어폰이나,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될 수 있어 엄격한 기준이 마련돼 있는데요.

적발된 기업들은 중국에서 받은 시험 성적서를 미국 지정 기관에서 받은 것 처럼 꾸민 것으로 보인다는 게 당국의 설명인데요.

적발된 업체는 화웨이 등 상당수가 중국 기업들이지만,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의 제품들도 일부 위조된 성적서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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