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2차 공판…공무원 증인 “지사 관여 안 해”
입력 2020.11.11 (21:48)
수정 2020.11.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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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제주도 공무원 등은 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를 하려 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자료 작성 공무원 등 4명은 증인신문에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영양식을 판매했을 뿐 특정 업체를 홍보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 원 지사가 관여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소사실에 나오는 ‘피자’에 대해선 원 지사 개인이 아닌 제주도 차원의 지역 청년들에 대한 격려였고 이 역시 원 지사가 아닌 ‘더큰내일센터’ 직원이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공판이 끝난 뒤 원 지사는 아무 말 없이 법정을 떠난 가운데, 24일 오후 3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보도자료 작성 공무원 등 4명은 증인신문에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영양식을 판매했을 뿐 특정 업체를 홍보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 원 지사가 관여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소사실에 나오는 ‘피자’에 대해선 원 지사 개인이 아닌 제주도 차원의 지역 청년들에 대한 격려였고 이 역시 원 지사가 아닌 ‘더큰내일센터’ 직원이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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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법 2차 공판…공무원 증인 “지사 관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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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1-11 21:48:51
- 수정2020-11-11 21:55:35
원희룡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제주도 공무원 등은 선거를 앞두고 기부행위를 하려 했다는 검찰 측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보도자료 작성 공무원 등 4명은 증인신문에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영양식을 판매했을 뿐 특정 업체를 홍보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 원 지사가 관여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소사실에 나오는 ‘피자’에 대해선 원 지사 개인이 아닌 제주도 차원의 지역 청년들에 대한 격려였고 이 역시 원 지사가 아닌 ‘더큰내일센터’ 직원이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공판이 끝난 뒤 원 지사는 아무 말 없이 법정을 떠난 가운데, 24일 오후 3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보도자료 작성 공무원 등 4명은 증인신문에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영양식을 판매했을 뿐 특정 업체를 홍보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 원 지사가 관여한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공소사실에 나오는 ‘피자’에 대해선 원 지사 개인이 아닌 제주도 차원의 지역 청년들에 대한 격려였고 이 역시 원 지사가 아닌 ‘더큰내일센터’ 직원이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공판이 끝난 뒤 원 지사는 아무 말 없이 법정을 떠난 가운데, 24일 오후 3시 결심 공판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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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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