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트럼프는 국립묘지 참배
입력 2020.11.12 (06:30)
수정 2020.1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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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로 치면 재향군인의 날 격인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시각 대선 패배 후 처음 공식석상인 국립묘지에 나타나 참배했는데 아무 말 없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가 선명하게 휘날리고, 그 아래 한국전 기념비에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부부 헌화합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지거나 실종된 600명의 장병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빕니다.
조촐하고 소박한 이 행사엔 퇴역한 82 공수사단 노병들이 대통령 당선인을 맞았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는지 공식 설명은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한국전 기념비는 바이든 당선인 자택과 가깝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 무명용사 비에 헌화하고 자리를 뜰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 오는 비 다 맞았습니다.
의장대가 대통령을 안내했고, 대통령은 헌화 후 아무 말 없이 국립묘지를 떠났습니다.
현역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헌화했는데 시간은 거의 같았습니다.
당선인 나왔지만 아직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세 주에서 개표 중입니다.
바이든이 5백만 표 넘게 앞서고 있는데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조지아 주는 개표 중이지만 재검표를 결정했습니다.
차이가 0.3%P로 만 3천 여표 찹니다.
2000년 이후 미국 선거에서 재검표로 표 차이가 변한 최대치는 2,600표 였다고 미 선거 개혁 단체 페어보트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이 승리한 미시건 주에서 불법적인 투표가 집계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당선인 인정 못 받으면서 인수위에 필요한 자금·인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부 현안 브리핑 못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우리로 치면 재향군인의 날 격인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시각 대선 패배 후 처음 공식석상인 국립묘지에 나타나 참배했는데 아무 말 없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가 선명하게 휘날리고, 그 아래 한국전 기념비에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부부 헌화합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지거나 실종된 600명의 장병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빕니다.
조촐하고 소박한 이 행사엔 퇴역한 82 공수사단 노병들이 대통령 당선인을 맞았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는지 공식 설명은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한국전 기념비는 바이든 당선인 자택과 가깝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 무명용사 비에 헌화하고 자리를 뜰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 오는 비 다 맞았습니다.
의장대가 대통령을 안내했고, 대통령은 헌화 후 아무 말 없이 국립묘지를 떠났습니다.
현역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헌화했는데 시간은 거의 같았습니다.
당선인 나왔지만 아직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세 주에서 개표 중입니다.
바이든이 5백만 표 넘게 앞서고 있는데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조지아 주는 개표 중이지만 재검표를 결정했습니다.
차이가 0.3%P로 만 3천 여표 찹니다.
2000년 이후 미국 선거에서 재검표로 표 차이가 변한 최대치는 2,600표 였다고 미 선거 개혁 단체 페어보트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이 승리한 미시건 주에서 불법적인 투표가 집계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당선인 인정 못 받으면서 인수위에 필요한 자금·인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부 현안 브리핑 못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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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트럼프는 국립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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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2 22:20:31
[앵커]
우리로 치면 재향군인의 날 격인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시각 대선 패배 후 처음 공식석상인 국립묘지에 나타나 참배했는데 아무 말 없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가 선명하게 휘날리고, 그 아래 한국전 기념비에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부부 헌화합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지거나 실종된 600명의 장병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빕니다.
조촐하고 소박한 이 행사엔 퇴역한 82 공수사단 노병들이 대통령 당선인을 맞았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는지 공식 설명은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한국전 기념비는 바이든 당선인 자택과 가깝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 무명용사 비에 헌화하고 자리를 뜰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 오는 비 다 맞았습니다.
의장대가 대통령을 안내했고, 대통령은 헌화 후 아무 말 없이 국립묘지를 떠났습니다.
현역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헌화했는데 시간은 거의 같았습니다.
당선인 나왔지만 아직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세 주에서 개표 중입니다.
바이든이 5백만 표 넘게 앞서고 있는데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조지아 주는 개표 중이지만 재검표를 결정했습니다.
차이가 0.3%P로 만 3천 여표 찹니다.
2000년 이후 미국 선거에서 재검표로 표 차이가 변한 최대치는 2,600표 였다고 미 선거 개혁 단체 페어보트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이 승리한 미시건 주에서 불법적인 투표가 집계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당선인 인정 못 받으면서 인수위에 필요한 자금·인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부 현안 브리핑 못 받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
우리로 치면 재향군인의 날 격인 '베테랑스 데이'를 맞아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같은 시각 대선 패배 후 처음 공식석상인 국립묘지에 나타나 참배했는데 아무 말 없었습니다.
워싱턴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태극기가 선명하게 휘날리고, 그 아래 한국전 기념비에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 부부 헌화합니다.
한국전에 참전했다 숨지거나 실종된 600명의 장병 이름이 새겨져 있는 기념빕니다.
조촐하고 소박한 이 행사엔 퇴역한 82 공수사단 노병들이 대통령 당선인을 맞았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왜 한국전 기념비를 찾았는지 공식 설명은 없습니다.
필라델피아 한국전 기념비는 바이든 당선인 자택과 가깝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 무명용사 비에 헌화하고 자리를 뜰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 오는 비 다 맞았습니다.
의장대가 대통령을 안내했고, 대통령은 헌화 후 아무 말 없이 국립묘지를 떠났습니다.
현역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헌화했는데 시간은 거의 같았습니다.
당선인 나왔지만 아직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세 주에서 개표 중입니다.
바이든이 5백만 표 넘게 앞서고 있는데 차이가 점점 벌어집니다.
조지아 주는 개표 중이지만 재검표를 결정했습니다.
차이가 0.3%P로 만 3천 여표 찹니다.
2000년 이후 미국 선거에서 재검표로 표 차이가 변한 최대치는 2,600표 였다고 미 선거 개혁 단체 페어보트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바이든이 승리한 미시건 주에서 불법적인 투표가 집계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당선인 인정 못 받으면서 인수위에 필요한 자금·인력,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행정부 현안 브리핑 못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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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규 기자 kw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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