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초유의 코로나 사태에도 더 커지는 K-팝 열풍
입력 2020.11.13 (06:43)
수정 2020.11.13 (07: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죠.
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민주화시위 현장에서도 케이팝 음악이 등장할 정돕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방콕의 민주화 시위 현장에선 쉽게 케이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에 담긴 희망이나 미래의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만난 나의 세계 ♪♪"]
올해 들어서는 BTS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태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는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라타폰 카멘치뜨/대학생 : "제가 초6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코로나로 한적해진 거리나 백화점에서도 케이팝은 여전히 대셉니다.
관건은 이 열기를 어떻게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연결하느냐 하는 겁니다.
[오이윳 파이쁘얏/대학생 : "파운데이션이나 영양 크림같은 한국 화장품을 제일 좋아해요. 한국 제품은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이재욱/차장/코트라 방콕 무역관 :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이 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바로 어필 하셔야 되고 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현실도 필요하고..."]
태국엔 이미 우리 홈쇼핑 업체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쇼호스트 : "(여러 향이 있는데요 맛을 봐 볼까요? 치즈향도 나고...) 지금 50% 세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초유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한류 열풍이 빛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대 아세안 일평균 수출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촬영:한창희/영상편집:이현모
우리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죠.
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민주화시위 현장에서도 케이팝 음악이 등장할 정돕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방콕의 민주화 시위 현장에선 쉽게 케이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에 담긴 희망이나 미래의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만난 나의 세계 ♪♪"]
올해 들어서는 BTS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태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는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라타폰 카멘치뜨/대학생 : "제가 초6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코로나로 한적해진 거리나 백화점에서도 케이팝은 여전히 대셉니다.
관건은 이 열기를 어떻게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연결하느냐 하는 겁니다.
[오이윳 파이쁘얏/대학생 : "파운데이션이나 영양 크림같은 한국 화장품을 제일 좋아해요. 한국 제품은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이재욱/차장/코트라 방콕 무역관 :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이 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바로 어필 하셔야 되고 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현실도 필요하고..."]
태국엔 이미 우리 홈쇼핑 업체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쇼호스트 : "(여러 향이 있는데요 맛을 봐 볼까요? 치즈향도 나고...) 지금 50% 세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초유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한류 열풍이 빛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대 아세안 일평균 수출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촬영:한창희/영상편집:이현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초유의 코로나 사태에도 더 커지는 K-팝 열풍
-
- 입력 2020-11-13 06:43:12
- 수정2020-11-13 07:10:55
[앵커]
우리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죠.
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민주화시위 현장에서도 케이팝 음악이 등장할 정돕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방콕의 민주화 시위 현장에선 쉽게 케이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에 담긴 희망이나 미래의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만난 나의 세계 ♪♪"]
올해 들어서는 BTS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태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는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라타폰 카멘치뜨/대학생 : "제가 초6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코로나로 한적해진 거리나 백화점에서도 케이팝은 여전히 대셉니다.
관건은 이 열기를 어떻게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연결하느냐 하는 겁니다.
[오이윳 파이쁘얏/대학생 : "파운데이션이나 영양 크림같은 한국 화장품을 제일 좋아해요. 한국 제품은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이재욱/차장/코트라 방콕 무역관 :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이 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바로 어필 하셔야 되고 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현실도 필요하고..."]
태국엔 이미 우리 홈쇼핑 업체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쇼호스트 : "(여러 향이 있는데요 맛을 봐 볼까요? 치즈향도 나고...) 지금 50% 세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초유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한류 열풍이 빛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대 아세안 일평균 수출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촬영:한창희/영상편집:이현모
우리 한류열풍이 가장 뜨거운 곳 중 하나죠.
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민주화시위 현장에서도 케이팝 음악이 등장할 정돕니다.
방콕 김원장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방콕의 민주화 시위 현장에선 쉽게 케이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케이팝에 담긴 희망이나 미래의 메시지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이 세상속에서 반복되는 슬픔 이젠 안녕 언제까지라도 함께 하는 거야 다시만난 나의 세계 ♪♪"]
올해 들어서는 BTS의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태국에서 우리말을 배우는 젊은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라타폰 카멘치뜨/대학생 : "제가 초6 때부터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선생님이랑 이야기 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코로나로 한적해진 거리나 백화점에서도 케이팝은 여전히 대셉니다.
관건은 이 열기를 어떻게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로 연결하느냐 하는 겁니다.
[오이윳 파이쁘얏/대학생 : "파운데이션이나 영양 크림같은 한국 화장품을 제일 좋아해요. 한국 제품은 더 부드러운 것 같아요."]
[이재욱/차장/코트라 방콕 무역관 : "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이 태국에서 가장 핫 한 아이템으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바로 어필 하셔야 되고 태국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 현실도 필요하고..."]
태국엔 이미 우리 홈쇼핑 업체까지 진출해 있습니다.
[쇼호스트 : "(여러 향이 있는데요 맛을 봐 볼까요? 치즈향도 나고...) 지금 50% 세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초유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한류 열풍이 빛을 이어가면서, 지난달 대 아세안 일평균 수출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촬영:한창희/영상편집:이현모
-
-
김원장 기자 kim9@kbs.co.kr
김원장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