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에 리턴매치 KB, OK에 설욕 ‘케이타 명예회복’

입력 2020.11.13 (21:52) 수정 2020.11.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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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프로배구에서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에 사흘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특급 외국인 케이타가 오늘은 명예 회복을 제대로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리턴 매치에서 첫 세트는 쉽지 않았습니다.

긴장한 탓에 범실이 상대보다 3배나 많은 11개나 나왔습니다.

케이타의 몸날린 수비까지 나왔지만 범실 하는 등 1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케이타의 타점 높은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높이에 속도까지 더한 위력.

오케이금융그룹은 같은 코스에 눈 뜨고 당할 정도였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연타 공격까지 활용한 케이타의 지능적인 플레이에 이상열 감독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급을 넘어 괴물로 불리는 외국인 선수 케이타는 45점으로 완벽히 명예회복을 했고 고비마다 결정적 가로막기 등 7개의 블로킹을 펼쳐 관중석 꼬마 팬의 열정적 춤을 이끈 박진우의 활약도 든든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사흘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반면 1라운드 전승 행진으로 6연승을 달렸던 OK 금융그룹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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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흘 만에 리턴매치 KB, OK에 설욕 ‘케이타 명예회복’
    • 입력 2020-11-13 21:52:46
    • 수정2020-11-13 22:35:23
    뉴스 9
[앵커]

남자프로배구에서 KB손해보험이 OK금융그룹에 사흘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특급 외국인 케이타가 오늘은 명예 회복을 제대로 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 만에 리턴 매치에서 첫 세트는 쉽지 않았습니다.

긴장한 탓에 범실이 상대보다 3배나 많은 11개나 나왔습니다.

케이타의 몸날린 수비까지 나왔지만 범실 하는 등 1세트를 내줬습니다.

2세트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케이타의 타점 높은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높이에 속도까지 더한 위력.

오케이금융그룹은 같은 코스에 눈 뜨고 당할 정도였습니다.

상대 허를 찌른 연타 공격까지 활용한 케이타의 지능적인 플레이에 이상열 감독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급을 넘어 괴물로 불리는 외국인 선수 케이타는 45점으로 완벽히 명예회복을 했고 고비마다 결정적 가로막기 등 7개의 블로킹을 펼쳐 관중석 꼬마 팬의 열정적 춤을 이끈 박진우의 활약도 든든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사흘 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반면 1라운드 전승 행진으로 6연승을 달렸던 OK 금융그룹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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