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누적 380명

입력 2020.11.14 (21:26) 수정 2020.1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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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서는 오늘 창원과 사천의 집단발병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은 학교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집단발병 관련 추가 확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창원 10대 중학생과 고성 60대 남성, 사천에 거주하는 유아와 60대 여성입니다.

창원 10대 중학생은 창원 일가족 집단발병과 관련한 3차 감염입니다.

어제(13일) 확진된 창원 5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니는 중학교는 학생과 교사 등 8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3명은 사천시 집단발병 관련입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유아는 지난 13일 확진된 30대 여성의 자녀입니다.

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9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입니다.

사천 거주 60대는 지난 8일 확진된 7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창원시 일가족 관련 경남 지역 확진자는 모두 31명, 사천시 부부 관련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현재까지 역학조사 등을 살펴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짧은 인사를 통해 감염된 상태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일상에서 꼭 착용해주시길…."]

경상남도는 일상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과 목욕탕 등 대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경남 누적확진자는 380명에 입원 환자는 65명입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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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누적 380명
    • 입력 2020-11-14 21:26:58
    • 수정2020-11-14 21:37:04
    뉴스9(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오늘 창원과 사천의 집단발병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은 학교 접촉자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나 집단발병 관련 추가 확진이 산발적으로 이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에서 오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모두 4명입니다.

창원 10대 중학생과 고성 60대 남성, 사천에 거주하는 유아와 60대 여성입니다.

창원 10대 중학생은 창원 일가족 집단발병과 관련한 3차 감염입니다.

어제(13일) 확진된 창원 5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가 다니는 중학교는 학생과 교사 등 81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3명은 사천시 집단발병 관련입니다.

사천에 거주하는 유아는 지난 13일 확진된 30대 여성의 자녀입니다.

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19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입니다.

사천 거주 60대는 지난 8일 확진된 70대 여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창원시 일가족 관련 경남 지역 확진자는 모두 31명, 사천시 부부 관련은 19명으로 늘었습니다.

[김명섭/경상남도 대변인 : "현재까지 역학조사 등을 살펴보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짧은 인사를 통해 감염된 상태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반드시 마스크를 일상에서 꼭 착용해주시길…."]

경상남도는 일상에서도 마스크 의무 착용과 목욕탕 등 대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경남 누적확진자는 380명에 입원 환자는 65명입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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