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간 40대 코로나19 확진…해외유입도 2명 추가
입력 2020.11.14 (21:27)
수정 2020.11.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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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6번 확진자는 전주에 사는 40대입니다.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자녀의 학원 수강을 위해 서울을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교사와 자녀를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확진자와 10대 자녀 한 명은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고창의 한 학원에서 차량 운행 등을 해온 것으로 확인하고, 당시 동선이 겹친 학원 강사와 학생 등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학생들과 학원 내에서 어떤 식으로 접촉이 이뤄졌는지, 차량 내에서 접촉이 이뤄졌는지, 그걸로 해서 접촉자를 분류해 나갈 겁니다."]
177번, 17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가족 2명으로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군산으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됐고,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다시 2백 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해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외지에 다녀오신다거나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 후에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있는 경우라면은 늦추지 마시고..."]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6번 확진자는 전주에 사는 40대입니다.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자녀의 학원 수강을 위해 서울을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교사와 자녀를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확진자와 10대 자녀 한 명은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고창의 한 학원에서 차량 운행 등을 해온 것으로 확인하고, 당시 동선이 겹친 학원 강사와 학생 등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학생들과 학원 내에서 어떤 식으로 접촉이 이뤄졌는지, 차량 내에서 접촉이 이뤄졌는지, 그걸로 해서 접촉자를 분류해 나갈 겁니다."]
177번, 17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가족 2명으로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군산으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됐고,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다시 2백 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해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외지에 다녀오신다거나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 후에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있는 경우라면은 늦추지 마시고..."]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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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6번 확진자는 전주에 사는 40대입니다.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자녀의 학원 수강을 위해 서울을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교사와 자녀를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확진자와 10대 자녀 한 명은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고창의 한 학원에서 차량 운행 등을 해온 것으로 확인하고, 당시 동선이 겹친 학원 강사와 학생 등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학생들과 학원 내에서 어떤 식으로 접촉이 이뤄졌는지, 차량 내에서 접촉이 이뤄졌는지, 그걸로 해서 접촉자를 분류해 나갈 겁니다."]
177번, 17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가족 2명으로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군산으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됐고,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다시 2백 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해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외지에 다녀오신다거나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 후에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있는 경우라면은 늦추지 마시고..."]
의무화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도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78명으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76번 확진자는 전주에 사는 40대입니다.
지난 6일부터 최근까지 자녀의 학원 수강을 위해 서울을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원 교사와 자녀를 접촉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확진자와 10대 자녀 한 명은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가 배우자가 운영하는 고창의 한 학원에서 차량 운행 등을 해온 것으로 확인하고, 당시 동선이 겹친 학원 강사와 학생 등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학생들과 학원 내에서 어떤 식으로 접촉이 이뤄졌는지, 차량 내에서 접촉이 이뤄졌는지, 그걸로 해서 접촉자를 분류해 나갈 겁니다."]
177번, 178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가족 2명으로 어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군산으로 이동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지역 확진자 대부분이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찾았다가 감염됐고,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다시 2백 명을 넘어선 점을 고려해 다른 지역을 다녀온 뒤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선별진료소 등에서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외지에 다녀오신다거나 누군가와 접촉이 있었던 후에 조그마한 증상이라도 있는 경우라면은 늦추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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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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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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