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수돗물 유충 사태 공식 사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수돗물 유충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수돗물 안정화 조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한 달간 도민들께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지난 1일 강정정수장 운영 중단 이후 이뤄진 대체공급 관로에서 5일 연속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해도 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