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제주도 예산안 기대 못 미쳐”…손질 예고

입력 2020.11.16 (21:47) 수정 2020.11.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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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조금을 감액해 올해와 비슷한 5조8천억 원을 편성한 제주도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제3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전년 대비 163억 원 늘고 공기관 대행사업비는 2년 만에 2천억 원 증가했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관광이나 에너지 분야 예산감소는 경제활력을 이끌겠다는 도정의 의지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일부터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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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남수 의장 “제주도 예산안 기대 못 미쳐”…손질 예고
    • 입력 2020-11-16 21:47:00
    • 수정2020-11-16 21:56:27
    뉴스9(제주)
민간보조금을 감액해 올해와 비슷한 5조8천억 원을 편성한 제주도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기대에 못 미친다며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좌남수 의장은 제389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전년 대비 163억 원 늘고 공기관 대행사업비는 2년 만에 2천억 원 증가했지만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관광이나 에너지 분야 예산감소는 경제활력을 이끌겠다는 도정의 의지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달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일부터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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