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역대 최단시간 골’…코로나 뚫고 A매치 500승
입력 2020.11.18 (06:14)
수정 2020.11.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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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황희찬의 A매치 최단시간 골이 터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꺾었습니다.
국가 대표팀의 통산 500승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어려움을 딛고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손흥민이 강하게 전방 압박합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 황희찬이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이었습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대표팀 수비 라인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카타르는 공격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대표팀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습니다.
고전하던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전반 36분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려 황의조가 발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순간적인 공간 침투가 빛났습니다.
후반전 대표팀은 황의조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카타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대표팀은 1948년부터 시작된 A매치 역사에서 500번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파울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매치 500번째 승리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쁩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 공격 삼각편대는 2골을 모두 합작하며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등 주전 수비수들이 빠진 수비 라인은 불안했습니다.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접어듭니다.
골키퍼 조현우 등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다, 국내 전세기를 타고 추후 입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축구대표팀이 황희찬의 A매치 최단시간 골이 터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꺾었습니다.
국가 대표팀의 통산 500승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어려움을 딛고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손흥민이 강하게 전방 압박합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 황희찬이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이었습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대표팀 수비 라인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카타르는 공격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대표팀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습니다.
고전하던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전반 36분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려 황의조가 발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순간적인 공간 침투가 빛났습니다.
후반전 대표팀은 황의조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카타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대표팀은 1948년부터 시작된 A매치 역사에서 500번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파울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매치 500번째 승리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쁩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 공격 삼각편대는 2골을 모두 합작하며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등 주전 수비수들이 빠진 수비 라인은 불안했습니다.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접어듭니다.
골키퍼 조현우 등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다, 국내 전세기를 타고 추후 입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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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역대 최단시간 골’…코로나 뚫고 A매치 5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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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18 06: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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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황희찬의 A매치 최단시간 골이 터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꺾었습니다.
국가 대표팀의 통산 500승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어려움을 딛고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손흥민이 강하게 전방 압박합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 황희찬이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이었습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대표팀 수비 라인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카타르는 공격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대표팀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습니다.
고전하던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전반 36분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려 황의조가 발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순간적인 공간 침투가 빛났습니다.
후반전 대표팀은 황의조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카타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대표팀은 1948년부터 시작된 A매치 역사에서 500번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파울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매치 500번째 승리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쁩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 공격 삼각편대는 2골을 모두 합작하며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등 주전 수비수들이 빠진 수비 라인은 불안했습니다.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접어듭니다.
골키퍼 조현우 등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다, 국내 전세기를 타고 추후 입국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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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황희찬의 A매치 최단시간 골이 터지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꺾었습니다.
국가 대표팀의 통산 500승이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어려움을 딛고 거둔 값진 승리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손흥민이 강하게 전방 압박합니다.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 황희찬이 가볍게 마무리합니다.
경기 시작 16초만에 터진 역대 A매치 최단 시간 골이었습니다.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반격도 매서웠습니다.
대표팀 수비 라인의 허점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카타르는 공격수들의 뛰어난 개인기를 앞세워 대표팀 골문을 여러 차례 위협했습니다.
고전하던 대표팀은 에이스 손흥민의 활약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전반 36분 측면 돌파 뒤 크로스를 올려 황의조가 발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의 순간적인 공간 침투가 빛났습니다.
후반전 대표팀은 황의조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이 골문을 빗나가는 등 카타르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추가골엔 실패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대표팀은 1948년부터 시작된 A매치 역사에서 500번째 승리를 달성했습니다.
[파울로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매치 500번째 승리를 달성할 수 있어 기쁩니다."]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대표팀 공격 삼각편대는 2골을 모두 합작하며 위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재 등 주전 수비수들이 빠진 수비 라인은 불안했습니다.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 대표팀은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접어듭니다.
골키퍼 조현우 등 확진 판정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에서 격리 상태로 머물다, 국내 전세기를 타고 추후 입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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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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