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청주시의회 이승훈 전 시장 ‘과태료 부과안’ 가결 외

입력 2020.11.18 (19:29) 수정 2020.11.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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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16차 회의를 열어 이승훈 전 시장 등 불출석 증인 6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 11명 중 1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핵심 증인인 이 전 시장 등을 불러 2015년 3월 시의회 의결 없이 이에스지청원과 소각장 건설 관련 업무를 협약하는 과정 등을 따질 예정이었지만 이 전 시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 의뢰 여부는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5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민주당, ‘불법 축사’ 이수완 도의원 징계 감경

축사 불법 증·개축 문제로 물의를 빚은 이수완 충청북도의원에 대한 당의 징계가 감경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수완 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처분했지만, 이 의원이 이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했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당직자격정지 1년으로 감경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직자격정지는 민주당 내 직책을 박탈하거나 수임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공천 등의 제한을 받는 당원자격정지보다 징계수위가 한 단계 낮습니다.

충청북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충청북도가 지방세와 세외수입금 고액 상습체납자 292명의 명단을 오늘 충청북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방세의 경우 체납금액별로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가 195명, 3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가 34명,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38명, 1억 원 초과가 19명입니다.

세외수입금 체납자는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가 5명, 1억 원 초과가 1명입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천만 원 이상인 경우로 이름과 법인의 상호, 나이, 주소 등이 공개됩니다.

영동 레인보우영화관 23일부터 운영 재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영 악화로 지난 2월부터 문을 닫고 있던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이 23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2개 상영관이 각각 하루 4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고, 관람료는 기존과 같이 일반 영화 6천 원, 입체 영화 8천 원입니다.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늘(18일)부터 모레까지 저녁 7시마다 영화 무료 상영도 진행합니다.

청주 우암산 둘레길 2022년 6월 준공

충청북도가 제안하고 청주시가 추진하는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이 2022년 6월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해 곧 기본과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청주시는 12월 초 낙찰자를 선정하고 2021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둘레길은 우암산 순환도로 4.2㎞ 구간에 보행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2012년에 조성한 숲길 3.6㎞ 구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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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청주시의회 이승훈 전 시장 ‘과태료 부과안’ 가결 외
    • 입력 2020-11-18 19:29:37
    • 수정2020-11-18 19:35:31
    뉴스7(청주)
'청주시의회 미세먼지 원인·실태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16차 회의를 열어 이승훈 전 시장 등 불출석 증인 6명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 11명 중 10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핵심 증인인 이 전 시장 등을 불러 2015년 3월 시의회 의결 없이 이에스지청원과 소각장 건설 관련 업무를 협약하는 과정 등을 따질 예정이었지만 이 전 시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불출석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 의뢰 여부는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5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민주당, ‘불법 축사’ 이수완 도의원 징계 감경

축사 불법 증·개축 문제로 물의를 빚은 이수완 충청북도의원에 대한 당의 징계가 감경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수완 의원에게 당원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를 처분했지만, 이 의원이 이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했고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당직자격정지 1년으로 감경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직자격정지는 민주당 내 직책을 박탈하거나 수임할 수 없게 하는 것으로, 공천 등의 제한을 받는 당원자격정지보다 징계수위가 한 단계 낮습니다.

충청북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충청북도가 지방세와 세외수입금 고액 상습체납자 292명의 명단을 오늘 충청북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지방세의 경우 체납금액별로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가 195명, 3천만 원 초과 5천만 원 이하가 34명, 5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 38명, 1억 원 초과가 19명입니다.

세외수입금 체납자는 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가 5명, 1억 원 초과가 1명입니다.

명단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가 천만 원 이상인 경우로 이름과 법인의 상호, 나이, 주소 등이 공개됩니다.

영동 레인보우영화관 23일부터 운영 재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영 악화로 지난 2월부터 문을 닫고 있던 영동 레인보우영화관이 23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2개 상영관이 각각 하루 4회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고, 관람료는 기존과 같이 일반 영화 6천 원, 입체 영화 8천 원입니다.

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정식 개관을 앞두고 오늘(18일)부터 모레까지 저녁 7시마다 영화 무료 상영도 진행합니다.

청주 우암산 둘레길 2022년 6월 준공

충청북도가 제안하고 청주시가 추진하는 '우암산 명품 둘레길' 조성사업이 2022년 6월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일방통행 교통안전시설 심의를 통과해 곧 기본과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청주시는 12월 초 낙찰자를 선정하고 2021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입니다.

둘레길은 우암산 순환도로 4.2㎞ 구간에 보행로를 새롭게 조성하고, 2012년에 조성한 숲길 3.6㎞ 구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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