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 백신, 임상 최종 결과서 95% 예방효과”

입력 2020.11.19 (00:03) 수정 2020.11.1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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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최종 결과에서 95%의 예방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노약자에게서도 비슷한 효과를 보였고 심각한 부작용 우려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백신 예방율 94.5%라는 중간 결과를 밝힌 지 이틀만에 나왔습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인데요,

영하 75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약점에 대해서는 특수 포장과 운송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올해 안에 5천만 회 투약분을, 내년엔 최대 13억 회 투약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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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9 00:03:13
    • 수정2020-11-19 00: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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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 최종 결과에서 95%의 예방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들은 노약자에게서도 비슷한 효과를 보였고 심각한 부작용 우려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백신 예방율 94.5%라는 중간 결과를 밝힌 지 이틀만에 나왔습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계획인데요,

영하 75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약점에 대해서는 특수 포장과 운송 방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는 올해 안에 5천만 회 투약분을, 내년엔 최대 13억 회 투약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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