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전주경기는 국내 최고 가드인 김승현과 이상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 시즌 첫 대결인 오늘 경기에서는 도움 15개를 기록한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KCC의 이상민을 압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재간둥이 가드 오리온스 김승현 대 컴퓨터 가드 KCC 이상민.
경기 시작과 함께 두 선수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화려한 도움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드는 김승현의 패스.
이에 맞서 이상민은 특유의 완급 조절로 공격의 물꼬를 틉니다.
두 선수의 치열한 자존심싸움은 오리온스가 107:10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김승현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29점 15도움): 상민이 형한테 한수 배운다는 입장에서 시합을 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갖지 않고 경기한 게 오늘 어려운 게임했지만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리온스로서는 김병철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에서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6승 3패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자기 몫 이상의 그런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궂은 일에서 한발 앞서서 해줬던 부분이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삼성은 잠실 홈경기에서 돌풍을 팀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주에서는 TG가 SK를 물리치고 7연승으로 삼성과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올 시즌 첫 대결인 오늘 경기에서는 도움 15개를 기록한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KCC의 이상민을 압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재간둥이 가드 오리온스 김승현 대 컴퓨터 가드 KCC 이상민.
경기 시작과 함께 두 선수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화려한 도움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드는 김승현의 패스.
이에 맞서 이상민은 특유의 완급 조절로 공격의 물꼬를 틉니다.
두 선수의 치열한 자존심싸움은 오리온스가 107:10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김승현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29점 15도움): 상민이 형한테 한수 배운다는 입장에서 시합을 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갖지 않고 경기한 게 오늘 어려운 게임했지만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리온스로서는 김병철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에서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6승 3패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자기 몫 이상의 그런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궂은 일에서 한발 앞서서 해줬던 부분이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삼성은 잠실 홈경기에서 돌풍을 팀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주에서는 TG가 SK를 물리치고 7연승으로 삼성과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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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김승현의 승리
-
- 입력 2003-11-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애니콜 프로농구 전주경기는 국내 최고 가드인 김승현과 이상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올 시즌 첫 대결인 오늘 경기에서는 도움 15개를 기록한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KCC의 이상민을 압도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재간둥이 가드 오리온스 김승현 대 컴퓨터 가드 KCC 이상민.
경기 시작과 함께 두 선수는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화려한 도움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수비의 빈틈을 파고드는 김승현의 패스.
이에 맞서 이상민은 특유의 완급 조절로 공격의 물꼬를 틉니다.
두 선수의 치열한 자존심싸움은 오리온스가 107:10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김승현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승현(오리온스, 29점 15도움): 상민이 형한테 한수 배운다는 입장에서 시합을 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갖지 않고 경기한 게 오늘 어려운 게임했지만 이긴 것 같습니다.
⊙기자: 오리온스로서는 김병철이 부상으로 결장한 상태에서 거둔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기록한 오리온스는 6승 3패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감했습니다.
⊙김 진(오리온스 감독): 자기 몫 이상의 그런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궂은 일에서 한발 앞서서 해줬던 부분이 오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자: 삼성은 잠실 홈경기에서 돌풍을 팀 전자랜드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주에서는 TG가 SK를 물리치고 7연승으로 삼성과 공동 선두를 지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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