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이미 크리스마스`

입력 2003.11.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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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놀이공원에 벌써 성탄트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다 보니 마음 따뜻해지는 성탄 분위기를 빨리 맞고 싶은 모양입니다.
김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빛을 밝힙니다.
흰눈이 내리는 가운데 저절로 탄성이 터집니다.
뒤이어 요정들이 빛의 잔치를 펼칩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한 놀이공원의 크리스마스 축제입니다.
⊙곽호석(대학생): 기억에 많이 남을 만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크리스마스까지는 한 달이 넘게 남았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정영자(관람객):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너무 뜻밖의 일이라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재미있습니다.
⊙기자: 다른 놀이공원들도 11월이 시작되며 앞다퉈 크리스마스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타와 루돌프사슴의 행진과 흰눈 속에서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민병란(충남 홍성): 파티장에 온 것 같고, 애들 너무 좋아하죠.
눈이 진짜인지 만져보고 싶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기자: 어려운 국내 현실 때문에 시민들의 마음에는 크리스마스가 더더욱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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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에 `이미 크리스마스`
    • 입력 2003-11-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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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놀이공원에 벌써 성탄트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다 보니 마음 따뜻해지는 성탄 분위기를 빨리 맞고 싶은 모양입니다. 김성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불빛을 밝힙니다. 흰눈이 내리는 가운데 저절로 탄성이 터집니다. 뒤이어 요정들이 빛의 잔치를 펼칩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한 놀이공원의 크리스마스 축제입니다. ⊙곽호석(대학생): 기억에 많이 남을 만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크리스마스까지는 한 달이 넘게 남았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정영자(관람객):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너무 뜻밖의 일이라 너무 행운인 것 같아요. 재미있습니다. ⊙기자: 다른 놀이공원들도 11월이 시작되며 앞다퉈 크리스마스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타와 루돌프사슴의 행진과 흰눈 속에서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민병란(충남 홍성): 파티장에 온 것 같고, 애들 너무 좋아하죠. 눈이 진짜인지 만져보고 싶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기자: 어려운 국내 현실 때문에 시민들의 마음에는 크리스마스가 더더욱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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