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미국 오하이오주, 경찰 구조에 차량 운전자 ‘구사일생’

미국 오하이오주 북동부 마호닝 강에서 차량이 물에 빠져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긴박한 당시 상황은 경찰 보디캠에 고스란히 찍혔는데요.

차량이 강물에 완전히 잠기기 직전, 경찰은 망치로 차창을 깨부숴 운전자를 구조해 냈습니다.

["빠져나오세요. 조심하세요. 조심, 돌들이 있습니다."]

여성 운전자는 귀가 도중 졸음운전을 하다 그만 차량이 강물에 빠지자 바로 신고를 했는데요, 차문이 열리지 않아 차 안에 갇힌 채 구조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이 운전자는 경미한 타박상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