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1.3% → -1.1% 상향…기준금리는 동결
입력 2020.11.26 (12:19)
수정 2020.11.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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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기존 예측보다는 조금 좋아질 거라는 말인데요.
그래도 기준금리는 현재 0.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1.1%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전망치가 -1.3%였는데, 0.2%포인트만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난 5월에는 올해 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진한 경제 흐름을 보이자 지난 8월에 –1.3%까지 낮춰 전망한 것을 오늘 소폭 상승시켜 전망한 겁니다.
한은은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이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와 수출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서비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설비투자는 가능한 제조업 중심의 우리 산업 구조가 현재 환경에 오히려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3%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직전 전망에서 2.8%였던 걸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는 0.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복 중인 실물경기를 지원해야 하고, 물가 상승률도 0%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상태라는 게 이번 결정의 배경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3월과 5월에 금리를 두 차례 낮춰 0.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기존 예측보다는 조금 좋아질 거라는 말인데요.
그래도 기준금리는 현재 0.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1.1%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전망치가 -1.3%였는데, 0.2%포인트만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난 5월에는 올해 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진한 경제 흐름을 보이자 지난 8월에 –1.3%까지 낮춰 전망한 것을 오늘 소폭 상승시켜 전망한 겁니다.
한은은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이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와 수출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서비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설비투자는 가능한 제조업 중심의 우리 산업 구조가 현재 환경에 오히려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3%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직전 전망에서 2.8%였던 걸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는 0.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복 중인 실물경기를 지원해야 하고, 물가 상승률도 0%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상태라는 게 이번 결정의 배경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3월과 5월에 금리를 두 차례 낮춰 0.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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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제성장률 –1.3% → -1.1% 상향…기준금리는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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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1-26 1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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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기존 예측보다는 조금 좋아질 거라는 말인데요.
그래도 기준금리는 현재 0.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1.1%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전망치가 -1.3%였는데, 0.2%포인트만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난 5월에는 올해 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진한 경제 흐름을 보이자 지난 8월에 –1.3%까지 낮춰 전망한 것을 오늘 소폭 상승시켜 전망한 겁니다.
한은은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이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와 수출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서비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설비투자는 가능한 제조업 중심의 우리 산업 구조가 현재 환경에 오히려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3%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직전 전망에서 2.8%였던 걸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는 0.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복 중인 실물경기를 지원해야 하고, 물가 상승률도 0%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상태라는 게 이번 결정의 배경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3월과 5월에 금리를 두 차례 낮춰 0.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1.1%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경제 상황이 기존 예측보다는 조금 좋아질 거라는 말인데요.
그래도 기준금리는 현재 0.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1.1%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지난 8월에 발표한 전망치가 -1.3%였는데, 0.2%포인트만큼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지난 5월에는 올해 성장률을 -0.2%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부진한 경제 흐름을 보이자 지난 8월에 –1.3%까지 낮춰 전망한 것을 오늘 소폭 상승시켜 전망한 겁니다.
한은은 설비투자가 회복세를 보이고, 수출이 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와 수출 중심으로 우리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를 기대한다는 겁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서비스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설비투자는 가능한 제조업 중심의 우리 산업 구조가 현재 환경에 오히려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도 3%라고 밝혔습니다.
역시 직전 전망에서 2.8%였던 걸 0.2%포인트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는 0.5%로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복 중인 실물경기를 지원해야 하고, 물가 상승률도 0% 초반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상태라는 게 이번 결정의 배경입니다.
한은은 코로나19 이후 3월과 5월에 금리를 두 차례 낮춰 0.5%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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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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